요즘 제가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데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감동을 주는 곡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저희 지역에 아트 센터가 있어서 한 달에 몇 번씩 클래식 공연을 하는데,
비용은 제일 싼 좌석이 2~3만원 정도로 엄청 비싼 금액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금액도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공중파 3사 방송국에서 매주 밤 시간 대에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집 안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KBS는 <중계석>, MBC는 <TV예술무대>, SBS는 <문화가중계>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는 것도 괜찮아요.
양인모 - 우아한 유령
조성진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Op. 73 '황제'
손열음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Op.18
고소현 - 사라사테, 카르멘 판타지 Op.25
클라라 주미 강 -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
피아노 바이올린 잘 다루는거 보면
하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그리고 나서는 얼마나 돈을 부어넣었을까
이런 생각듬
프로 연주자가 되기까지
연습도 어마어마하게 피터지게 열심히 하고
돈도 엄청 깨진다고 들었어요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집에서 경제적으로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꿈을 펼치기 힘든 안타깝고 슬픈 현실...ㅠㅠ
음악 뿐만 아니라 미술, 체육 분야도 비슷하다네요
돈도 돈이지만 흙수저들은 어릴 때 보고자란 환경을 무시못하죠.
하루 벌어 하루살기 급급한 사람들 혹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세상을 보는 시야좁은 사람들이 부모면 대부분 자식들이 그 길을 따라가죠 ㅋㅋ
물론 IMF 시절만해도 그 중에서도 예외는 있었긴 했죠
일찍 철들거나 부모 말 죽어도 안듣는 애들 중에
마음 독하게 먹는 사람들이 성공은 하더라고요.
근데 이제는 좋은 부모들이 많아져서 오히려 자식이 원하는건 알아서 다 해주니까
걍 어릴 때 부터 미국물을 먹여버리니까 ㅋㅋㅋ
정말 님 말대로 돈 싸움이라고 생각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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