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특정 음악 장르에 입문했다고 말하려면
1년 단위로 최소한 발매작 10장씩은 들어야 한다고 봄.
예를 들어 힙합의 역사가 50년쯤 되니
500장 정도 들으면 입문컷이라고 할 수 있음.
앨범 500장은 맘만 먹으면 반년 안에 끝남.
근데 재즈는 역사가 100년이 넘음.
입문컷 1000장 이상.
재즈 참 오래 들어온 것 같은데
이제 겨우 입문한 정도밖에 안됨.
들을 게 떨어질 일은 없으니 좋아해야 하는 건가.
음반 모으시는 분들은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면
재즈 음반은 본격적으로 구입하지 마셈.
기둥 뿌리 날아감.
나 음악 입문 안할래ㅐ
나 음악 입문 안할래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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