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락 중에서도 이지리스닝에 속하는 듯
늘 듣기 어렵기만 하다 생각했던 포스트락이었는데
블컨뉴는 쉬웠다 뭔가 포스트락을 듣는 귀가 열린 느낌
중독될 듯하다 포스트락에
스완스, 슈슈, 갓스피드유 이제 다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듣기 힘들다고 안듣기 보다는
듣기 힘들더라도 듣다보면 듣는 귀가 열리는 것을 느낀다
노이즈 장르를 전반적으로 싫어하던 내가 어느새 슈게이즈와 메탈, 기타 노이즈 장르의 음악들을 즐겨 듣게 됐듯이
포스트락을 입문할 땐 이게 뭐지 싶었지만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다보니
전부 좋아지는 것 같다
음악은 참 신비롭다 어렵고 낮선 것들이 금방 내것이 된다
우리 인생에서 어렵고 낮선 것들은 내 것으로 만드는데 한참이 걸리는데 음악은 그와 반대이지 않은가?
음악이 가진 힘 블컨뉴가 가진 힘
그 외 여러 아티스트들이 가진 힘
나는 그 힘을 믿는다 그 힘이 곧 내 힘이다
이번 앨범 좋죠
여기서 반전
Ants From Up there을 들었어요 사실
헐
포에버하우롱 동요같아서 좋음
블컨뉴에 빠졌어요 이미
챔버 팝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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