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Heads - Stop Making Sense
Fear of Music도 Remain In Light도 소용없다. 라이브만이 주는 교감과 소통은 무엇도 대신하질 못한다.
Light 9
Sly & the Family Stone - There's a Riot Goin' On
싸움 없는 저항, 분노 없는 목소리.
Decent 9
The Doors - Strange Days
같은 50년 전이어도 이 작품만큼은 볼 때마다 낯설다. 좋은 의미로.
Light 9
PJ Harvey - To Bring You My Love
예술가가 자기 자신을 너무 잘 들여다봤을 때.
Light 9
Issac Hayes - Hot Buttered Soul
이런 게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무섭다.
Decent 9
Sonic Youth - Sonic Youth
이 뒤로 수많은 불세출들을 쏟아냈지만, 그럴수록 이렇게 허하고 무기력한 만족감을 찾기는 어려워졌다.
Light 9
Theo Parrish - First Floor
보통 기계 음악에 담긴 감정은 항상 기계임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쓴다. 난 여기서 과연 사람 아닌 무언가를 만났었나 싶다.
Light 9
Portishead - Roseland, NYC Live
이들의 라이브 앨범이 존재한다는 사실마저도 예술의 일부분이 아닐까 생각하곤 한다.
Decent 9
Parov Stelar - Shine
모나지도 둥글지도 않은데 이게 무슨 기분이지 하며 쥐도새도 모르게 빨려들어갔다.
Light 9
Serge Gainsbourg - History de Melody Nelson
이 외계어가 무슨 말인지 알 순 없어도 확실한 건 내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Decent 9
AOTY
소닉 유스 저게 님 최애임?
날에 따라서 Goo랑 반반 정도 가요
Hot Buttered Soul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명반
strange days ㄹㅇ
맛있다
스탑메이킹센스 이번에 영화 개봉하는거로 첫경험하려고 꾹 참는중
혹시 토킹헤드 이 앨범은 듣고 가야한다던가 그런게 있을까요
저도 유명한 것만 알아서 뭐라 하기 애매한데 딱히 듣고 가야할만한 건 없다 싶어요
맛있네
이게 에델 케인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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