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앨범을 들으면 다른 것보다 rym 점수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점수가 예상했던 점수보다 낮으면 괜히 내 귀가 막귀라서 좋게 느낀건가싶고
엘이하면서는 인증글을 올리면 추천 수 오르는거 보려고 글을 자꾸 들락날락거리고, 음악 추천을 올리면 한명이라도 더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계속 조회수 확인하고
안그래도 이제 고등학생이라 숫자에 예민해지기 시작할 때일텐데 이러고 있는게 맞나 싶어요
지금은 834.194라는 일본 신스펑크 앨범을 듣고 있는데 꽤나 좋네요
저도 엘이 자꾸 확인하는 것 때문에 현타와서 탈퇴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다 생각하면서 엘이 합니다
숫자란건 참 잔인함. 복잡한 세상만사를 비교하기 쉽게 만듦. 그래서 좆도 아닌걸 가지고 계속 비교하게 만듦.
rym 솔직히 한줌단임
피쉬만즈, 뱃커버 이런애들 레이팅이랑 그린애플 이런애들 레이팅 수 차이보면 뭔 피쉬만즈는 개씹월클밴드급인데
현실에서는 그린애플이 훨씬 인기많죠 솔직히...
그냥 적당적당하게 참고만 하는 수준으로 써야
그리고 트랩혐오 너무 심하고 익페 올려치기 개심함 진짜
추가로 막 어디 선정 명반 이런애들도 rym에서는 3점대 초중반 이런애들 많습니다
rym도 걍 특유의 힙스터 성향이 강한 참고용 자료 정도로만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상한거 디깅할거면 저기가 최고인 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