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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T (아일릿)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Official MV

title: Young Thug (Punk)그린그린그림2025.06.16 18:02조회 수 1235댓글 6

https://www.youtube.com/watch?v=negtrQu5mTA

 

‘너’와의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순간! 아일릿 미니 3집 ‘bomb’
애매한 건 확실하게, 모르겠을 땐 내 마음대로…아일릿 표 정공법
마법의 주문같이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트렌디한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룹 아일릿(ILLIT)이 새로운 마법의 주문을 건다. 6월 16일 발매된 미니 3집 ‘bomb’이 바로 그 주문이다.

‘bomb’은 세상으로 나온 소녀들이 겪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진짜 ‘나’를 노래한 ‘SUPER REAL ME’(미니 1집), ‘너’를 좋아하는 ‘나’의 감정에 충실한 ‘I’LL LIKE YOU’(미니 2집)에 이어 본격적으로 ‘너’와의 상호작용이 시작된다.

좋아하는 상대와의 첫 데이트는 늘 긴장되고 설렌다. 여러 감각이 확장되는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지만 나는 ‘애매한 건 확실하게, 모르겠을 땐 내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인다. 솔직하고 유쾌한 아일릿 표 정공법이다.

◼ 첫 데이트의 설렘과 당돌함이 공존하는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아일릿의 당돌한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첫 데이트가 어색하고 긴장돼 실수를 저지르고, 그로 인해 빌려 온 고양이같이 점점 더 멍해지는 나. 하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너에게 ‘같이 춤추자’고 외친다. 대답은 하나뿐, Say “yes”!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스트링 테마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마치 놀이동산에서 데이트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아일릿 노래의 전매특허인 중독성 있는 훅과 비트는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을 만큼 강력하다. 여기에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프랑스어 가사와 ‘꿍실냐옹’, ‘둠칫냐옹’ 등 고양이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가사는 듣는 이를 춤추게 만든다.

타이틀곡 퍼포먼스도 매력적이다. 아일릿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손동작 포인트 안무는 또 한 번 숏폼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일명 ‘고양이 기지개 댄스’, ‘냥냥 댄스’ 구간은 킬링 파트다. 고양이 몸짓처럼 섬세하면서도 날렵한 안무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뮤직비디오는 첫눈에 반한 소년을 향해 서툴지만 진심으로 다가가는 소녀들의 엉뚱한 감정을 담았다. 작은 마을을 시작으로 놀이공원이 있는 거대한 도시까지, 마치 롤러코스터 같은 여정을 당차게 헤쳐나가는 소녀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그리고 아일릿은 이 여정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벗어나 보다 넓은 세계를 인식하고 성장해나간다.

◼ 나를 일으켜 세우는 건 내 안에 있는 마법이야! 아일릿이 재해석한 ‘마법 소녀’

아일릿은 ‘bomb’에서 현실 속 마법 소녀로 깨어나 무한한 잠재력을 펼친다. 이들에게 마법이란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 부정적인 내면의 감정마저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달한다.

이러한 아일릿 표 긍정 매력은 음악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일릿은 총 5개의 트랙에서 타인과 상호작용 속에 겪는 고민을 자신들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해결한다. 불안한 감정을 다 먹어 없애 버리고(‘little monster’), 어색할 땐 춤을 추며 흥을 돋운다(‘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직설적으로 질투를 표현하고(‘jellyous’), 허물없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고민을 흘려보내거나(‘oops!’) 소소한 일탈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밤소풍’). 이는 아일릿의 이야기인 동시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소재로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전작에서 ‘아일릿은 아일릿만의 길을 간다’라고 외친 이들은 이렇게 현실 소녀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며 힘차게 날아오른다. 데뷔 앨범부터 눈부신 행보를 펼쳐온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빛나는 순간들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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