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한테 Marietta Summer Death 몇 곡을 들려드렸는데
“보컬이 이게 뭐냐“ 한소리 들었습니다
흑흑
또 친구한테 TBLA a highway~~~에서 the blah blah blahs 트랜지션을 들려줬는데 사운드에는 감탄하다가 보컬 듣자마자 헤드폰 벗더라고요
이 호소력짙고 고통에 울부짖는듯한 보컬이 진짜 맛있는건데
그리고 보컬을 희생해서 다른 부분들이 너무 좋음
Marietta, Snowing은 좀 더 전에 들었고
저번주 내내 TBLA 듣다가 오늘은 캡앤재즈를 한창 들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네요
TBLA, 캡앤재즈같이 은근 신나면서, 밝아보이는 멜로디 속에 서글픔을 머금은 게 뭔가 제 정서랑 정말 잘 맞아서 더 좋은 거 같네요
물론 아풋같은 잔잔바리도 좋음
남들이 이해를 못하면 어떻고 하면 어떤가요
미드웨스트 이모는 적어도 내생각에서는 최강장르가 맞는데
아버지 괴롭히지 말고 효도하세요
Scaring The Father
???
비교적 잘 부르는 The Promise Ring 추천 가시죠
제국! 제국! 나는 외로운 거주지였습니다
이모한테 들려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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