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탓이 크려나요?
물론 훌륭한 앨범이지만... 리볼버, 화이트 앨범, 애비로드에 비해서는
수록곡들이 전체적으로는 밋밋하단 느낌이 있어서요 (A Day In The Life 제외)
한 문화를 선도한 앨범이라는 상징성이 커서 최고 명반으로 꼽혔던걸까요?
영향력 탓이 크려나요?
물론 훌륭한 앨범이지만... 리볼버, 화이트 앨범, 애비로드에 비해서는
수록곡들이 전체적으로는 밋밋하단 느낌이 있어서요 (A Day In The Life 제외)
한 문화를 선도한 앨범이라는 상징성이 커서 최고 명반으로 꼽혔던걸까요?
각종 평가매체 보고 오시는게 빠를듯요 그리고 수록곡이 밋밋하다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취향차가 있지만요
아무래도 평론 잡지 같은걸 좀 읽어봐야겠네요
아무래도 페퍼상사가 취향에 잘 맞는 편은 아닌가봅니다
밋밋할수도 있죠. 요즘 고자극 음악이 워낙 많은터라
물론 별로라는건 아니지만... 굳이 요즘 음악까지 갈 필요 없이
몇몇곡 빼면 애비로드나 리볼버에 비해서 음악적 감흥이 덜한거 같아요
사실 벨언이랑만 비교해도 많이 담백하죠
어떻게 느끼느냐는 다를 수 있지만 영향력은 확실하긴 하죠. 대중음악 최초의 컨셉 앨범이고 그 완성도도 훌륭하고 당장 요즘 유행처럼 하는 트랜지션이 가장 최초로 시도된 앨범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GOAT로 꼽히는 이유를 알겠네요
좆대서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Reprise)에서 A Day In The Life로 이어지는 구간은 진짜 ㅈ되긴함
난오히려어데이인더라이프를별로안좋아함.....
? 사실상 그거 하나 들으려고 듣는거 아님?
초중반부>>
헉 그럼 뭐땜시 듣는거임...
아니솔직히다른트랙들이더맛있지않나.....좋긴한데막고트까진아니다싶음
저도 중반부는 좀 약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초반부랑 후반부가 너무 사기임
인트로부터 루시에 픽싱어홀까지 ㅈ되긴 하죠
후반부도 굿모닝3을 안 좋아하긴 하지만... 러블리리타랑 리프라이즈, A day in the life가 진짜 사기긴 합니다
특유의 똘끼있는 분위기가 매력적임
갠적으로 에비로드 다음으로 좋은게 페퍼상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오히려 가장 안밋밋한 수록곡들만 있는게 페퍼상사라고 느껴서 할 말이 없네요.
자유분방한데, 결국 잘 정돈되어 있어서 그런 듯.
영향력보다는 당시 상황 자체가 아예 기존과 달랐던게 컸던 걸로 알아요
미국 안에서 뭔 음악이 새로 나오든 컨트리만 듣던 레드넥들도 페퍼상사를 듣고 다녔을 정도로, 인종이나 세대를 넘어 말그대로 모두가 같은 앨범을 들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었다고해요
유일무이한 비틀즈식 사이키델릭 앨범이라서 그럼
사실 저도 페퍼상사 별로 안 좋아함
리볼버가 천외천이고 다음은 러버소울이라고
생각함 페퍼상사도 좋지만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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