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벽이 참 감사하다.
침대 옆에 있는 이 벽은 베개못지 않게 내 옆을 지켜주는데 인사를 잘 하지 못한것 같다.
사람들한테 말을 걸면 보이지 않는 투명 벽이 있다고 느껴왔다.
친해질수록 허물어지긴하겠지만 귀찮아서 말을 먼저 거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한 2년 전쯤에 행복은 타인에게서 비롯된다는 이론을 접했다.
내 기준 꽤나 타당한 이론이였고, 조금 더 사회적인 인물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난 게으르기 때문에 아직 실천을 하지 못한것 같다.
오듣앨
1: 옹 미쳤다
2: 옹 신난다
3:이 양반이 이런 뽕짝도 좋아하는구나. 물론 나도 좋았다.
4: 역시는 역시
5: 그냥 국밥맨. 주기적으로 들어줘야함
맞다 얘도 들었는데 좋았다
굿
뭐가
옹 1번 들어봐야지
ㄱㄱ. 근데 잔잔함
4번 너무 좋아요
근데 스노우브링어가 더 좋은거 가타요
좋았다니 다행이네요
5번 미뤄두고있었는데 들어봐야겠어
사실 3은 들었었는데 기억이 안났음... 다시 들으니깐 느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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