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헤드폰에게 감사한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스퍼거? 비스무리한게 있는 것 같다. 아니면 공황장애던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아스퍼거가 있는 형을 두기도 했고, 시끄러운 곳만 가면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래서 요즘은 쉬는 시간에 구석에서 헤드폰으로 노래만 듣는다.
괜히 유선으로 연결하니깐 더욱 뭔가 멋있어 보이는것 같기도 하다.
학교에선 재즈 위주로 듣는데, 그 이유는 주변에서 섞여들어오는 소음조차도 연주의 일부로 느껴질때도 있기 때문이다.
아, 배티스의 노이즈캔슬링이 안좋다는건 아니다, 그냥 노캔을 끄는게 밸런스가 맞는 사운드가 나온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배티스 한달째 써가고 있는데 정말 기가막힌 헤드폰 같다. 무조건 이거 사라.
오듣앨
롤카는 인생앨범중 하나이다.
엘링턴,밍거스,로치의 순수체급은 굉장했다
이거 완전 john cage shit
케이지 주요작들 몇개 더 들어야되는데
엄마 고마워요
그런자세좋앙요
오늘은 일기 두개 쓰시네요
신발도 참 감사하죠
좀 다른 느낌인 것 같긴 한데 저도 주변이 시끄러우면 진짜 짜증 납니다...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은 다 공감하더라고요
팀버클리 개추
근데 진짜 재즈들을때 가끔 노캔 끄고 듣긴함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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