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한국대중음악사에 중요한 인물
하지만 안티나, 몇몇 평론가들은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가 이룬 음악적 성과가, 그가 끼친 영향보다는 작기 때문에 과대평가라고
불리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인정
근데
세상에 레퍼런스, 영향 안 받는 예술가가 존재하는지가 의문이고
그걸 지금시대도 아니고 옛날에 짜치지 않게 존나 멋있게 소화했다는게 존나 간지인거라고 생각함
어쨌든 메인스트림에 있는 사람이 잘팔릴 수 있는 음악 안하고
꾸준히 매니악인 음악하면서 한국 장르 시장을 넓히고
키운 사람을 음악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욕할 수가 없음
그리고 공연 영상만 봐도 걍 퀄이 넘사고 퍼포먼스도 존나 잘함
이런 사람이 다시 나올까 싶음
지금도 슈퍼스타라고 불릴 사람들이 엄청 많이 생기고 K팝 영향력이 훨씬 늘어났지만
디렉터, 엔터 없이 걍 혼자 이 커리어를 만들어냈다는게
존나 미친놈임 그냥 스타 그 자체
지금은 힙합에 빠져서 잘 안듣지만
초딩떄 남들 빅뱅들을때 혼자 뜬금없이 서태지에 미쳐서 자랐는데
진짜 그때도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멋잇고
좋아할만했다고 느낌
시대적 배경, 타이밍, 재능 생각하면 서태지같은 사람 한국에 다시 나오기는 쉽지 않다고 느낌
HE IS LEGEND..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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