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가사와는 대비되는 관객소리가 되게 감동적으로 다가왔음. '청춘반란' 에서 락스타가 되고싶었다며 울부짖는 파란노을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져있어서 왠지 모르게 울컥했네요.
Into the Endless Night 얘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 확실히 Long Season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은 요소들이 몇 개 보여서 재밌었음. 특히 16분 넘어가면서부터는 정신 나갈 뻔 했다,,
제 점수는 4.5/5
첫 감상은 비록 4.5점이지만, 분명 다음에 들을 때는 5점짜리 앨범이 되어있을 듯.
막 트랙 좋은데 너무 길어요
롱시즌은 길어도 전혀 안지루한데
저건 시간 너무 안감 ㅋㅋ
시간이 안간다는 인상은 못받았긴 한데, 라이브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롱시즌보다 약간 덜 다듬어진 느낌이 나긴 합니다. 그래도 너무 좋앗다는
난 만점 거의 매일 들음
북극성 시작하기전에 관객들 나니키텐노 릴리슈슈 외치는거랑
전자음 좀 보여주다가 기타 울리면서 북극성 시작하는거
그 담에 아름다운 세상이랑 아날로그센티멘탈리즘 하는데 첨에 관객 호응 소리 들리는거 파노 크게 크게 지르는거
낭만에서 존나 희망차고 열정적이게 부르는거
Imagination 마지막에 노이즈 없애면서 부르다가 다시 확 터트리는거
I can feel~ 마지막에 없던 가사 흐느끼면서 부르는거
그리거 흰천장의 모든 순간 특히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지르는거
그리고 이거 뒤부터 쭉 다 존나 좋고
막곡 멜로디 나올때부터 개처울고 중반부 핀피오르 🎺 차력쇼 개쩔고 가면갈수록 거의 하쉬노이즈 급으로 몰아치다가 사람들 인터뷰 들어오고 다시 시작되는거 그냥 개쩜
원래 곡에서 자신감 없이 조용조용 부르다가 여기서 개 지르는게 좋았음 근데 노래는 또 개 못하는데 그래서 더 좋았음
아니 시발 나 이거 라이브로 못본거 너무 한임
근데 이제 라이브도 안한대
와 ㅅㅂ 이거 후기 정확히 공감
여기 있는 모든 포인트가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파노 목소리도 제일 좋게 나온 것 같아요, 높게 지를때 생각외로 깔끔함
그냥 파노랑 사겨야지 시박
이거 라이브 보고 진짜 지하철 내려서 집 들어갈 때까지 개신나서 막 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실제로 보셨어요??????? 개브럽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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