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껀 너무 빨리 끝나서.. 4차런 달리러 가고 싶으니 빨리 빨리 쓰겠습니다
뉴비라서 ㅂ1신 같은 Take들이 많습니다
뭐 Introduction은 2차런 글 읽어보시면 될거 같구여
일단 이거 중요할거 같은게
N차런의 평점은 그 9개들 끼리 비교하시는게 좋습니다! N차런 리뷰글 뒤에 제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과거의 발언과 비교를 하시면 오류가 많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 점 알아주셨으면합니다! (예: 3차런의 A가 9점을 받았고 2차런의 B가 8.89점을 받았는데 B가 A보다 좋을수도 있음 그냥 N차런 리뷰글 그 글안에서만 점수 생각해주시면 됨) <-- 방금 리뷰 글 쓰고와서 다시 수정하는건데 이거 파노 & The New Sound 저격 아님 근데 의도치 않게 저격이 되긴함ㅎ; 파노도 좋았지만 The New Sound를 더 재밌게 들었어서.. 아무튼
그럼 레츠고
1. My Chemical Romance - The Black Parade
"블랙 퍼레이드에 온걸 환영해"
저는 사실 MCR에 대해 안좋게 들은게 너무 많아서 이 앨범이 약간 듣기 싫었습니다.. 애초에 이름부터 너무 Emo Love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약간 뭔가 듣는게 부끄러울거 같다고 해야하나.. 쇼츠나 릴스에서 그렇게 표현을 하니깐 약간 뭔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근데 어떤분이 정말 계속해서 추천해주셔서 다짐하고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명반입니다. 정말 너무 너무 맘에 들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사운드도 앨범 구성도 너무 너무 재밌게 들었고 개인적으로 자주 돌아갈거 같은 앨범입니다. 그래서 이걸로 MCR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나? 라고 말하신다면 아뇨 그닥 좋아진건 아닙니다 아직 뭔가 좀 부담스러운 시선과 이미지라서.. (전 약간 sad boy 보단 Tyler의 Goblin/BASTARD 같은 사랑이 더 재밌고 좋음) 그래도 이 앨범 자체는 너무 잘 들어서 어쩌면 나중에 다른 앨범을 하나 더 먹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ㅎ
Fav Track(s): Welcome to the Black Parade, Sleep
Least Fav Track(s): Blood - Hidden Track <- 이거 없었으면 Score 진짜 훨씬 올라갔음 ㄹㅇ
Irvine Score: 8.8/10
2. Slint - Spiderland
"미스테리한 커버뒤에 숨어있는 미스테리 했던 음악"
일단 저는 아직 포락이 가끔 어렵습니다 이 앨범도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재밌는 앨범이였습니다. 아직 완전히 소화해낸거 같지는 않아서 10/10은 못주겠지만 몇 단어 씨부려보자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지어가면서 재밌는 사운드를 선사해줍니다. 1991년에 정말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당시 이 앨범이 처음 나왔을때 그곳에 있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앨범이였던거 같습니다. 사운드도 커버도 컨셉도 무엇이든 당황스럽지만 중독성 있었던 이 앨범이 왜 명반이라고 불리는지 이해하는데까지는 몇 트랙 걸리지 않았죠. 몇번 더 돌리고 소화해 낸다면 10/10을 줄 포텐셜도 있는거 같지만 아직은 약간 부족한거 같네요.. (너무 허겁지겁 먹어서 1,2차런 때보다 앨범들에 대한 이해력이 약간 딸립니다!ㅎㅎ ㅈㅅ 나중에 재리뷰글은 몇번씩 더 돌리고 열심히 쓸게요!) 그래도 앞에서 말했듯이 정말 재밌는 앨범이였고 저는 너무 잘 즐겼습니다. 따봉!
Fav Track(s): Good Morning, Captain
Least Fav Track(s): For Dinner...
Irvine Score: 8.85/10
3. FKA Twigs - EUSEXUA
"유저 스코어 1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물론 연초였지만 한동안 유저스코어 1위를 잡고 있어서 관심이 많이 갔던 앨범입니다 물론 지금은 아오바햄한테 뺏겼지만ㅎ;; 1,2차런 때 먹었던것들중 제일 쉬웠어서(브랫 빼고) 약간 당황했었지만 그래도 재밌는 앨범이였습니다. 물론 그만큼 지금까지 먹었던 앨범들보다 부족한 느낌이 강했죠, 그래도 나쁘지 않게 먹었던거 같네요. 사실 정말 좋은 앨범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까지 대단하거나 높게 사진 못할거 같습니다 당장 어제 NSB 마녀 집회로 4차원적인 공간을 경험했던 제게 EUSEXUA는 약간 너무 평범한? 느낌이였고 뭔가 너무 밍밍했다고 해야하나? 뭔가 특별하다거나 톡 쏘는게 없으니 약간 실망스러운게 있더군요.. 기대에 비해 약간 너무 밍밍해서 실망이 더 뒤덮은거 같네요.. 나중에 그냥 들을거 없을때 가볍게 들으려고 꽂을거 같습니다.. 일렉트로닉 팝 좋아하신다면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 아 거기에 브랫도 그렇고 그냥 일렉트로닉/팝을 싫어하는거 아니냐라고 하실수 있지만 해명하자면 전 하이퍼팝이랑 팝 정말 좋아하구요 (사랑해요 제인👑, 사랑해요 위켄드👑) 일렉트로닉도 좋아합니다 그냥 이 앨범이 약간 입맛에 안맞았던건지 아님 NSB, betcover!!, The Black Parade 같은 앨범을 방금 먹은 제게 약간 너무 Flat 했던건지한거 같네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지만 제겐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ㅈㅅ ㅎ;;
Fav Track(s): Eusexua
Least Fav Track(s): Childlike Things
Irvine Score: 7/10
4. betcover!! - 馬
"🚬🚬🚬"
으 담배 냄새.. 그래도 개 좋음 담배 냄새 괜찮으시면 츄라이 츄라이.. 근데 솔직히 지칸이랑 타마고랑 비교 했을때보단 약간 실망스럽긴 했음.. 그래도 좋음 별로 할 말이 없네 개인적으론 타마고가 너무 좋았다?
Fav Track(s): バーチャルセックス
Least Fav Track(s): 火祭りの踊り
Irvine Score: 8.3/10
5. Parannoul - To See the Next Part of the Dream
"찐따무직백수모쏠아싸병신새끼 사회부적응 골방외톨이"
솔직히 좀 신기한? 프로젝트 였습니다 아니 슈게이즌데 한국어 들리니 뭔가 이질감이 드는게 그 동시에 너무 재밌는 앨범이였습니다. 앨범 커버에 대해서도 약간 얘기해 보고 싶은데요. 커버가 제가 본 커버들중 가장 예쁜 커버중 하나였고 제게는 약간 신기한 커버였습니다. 커버만 보면 훨씬 뭔가 상쾌하고 시원시원하며 잔잔한 팝? 같은 느낌일거 같은데 막상 틀어보니 거칠고 시끄러운 슈게이즈가 들리니 커버가 안어울린다 라고 잠깐 생각했지만 그와 동시에 다시보면 뭔가 잘 어울리는거 같기도한 기묘한 커버였습니다. 덕분에 듣는게 정말 훨씬 신기했고 재밌었던거 같네요. 정말 자주 돌아갈거 같고 솔직히 파란노을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꽤나 많은 관심이 가네요. Loveless 만큼은 아니였지만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또 공중부양할뻔 ㅋㅋ 슈게이즈 좋아하신다면.. 이미 들어보셨겠지요 슈게이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들어보시는걸 강력추천 드립니다!
Fav Track(s): 아름다운 세상, 흰천장
Least Fav Track(s): 엑스트라 일대기
Irvine Score: 9/10
6. Yeule - Serotonin II
"꿈속에서 느끼던 나는 기분을 현실에서 느끼는 법"
개신기함 뭔가 잔잔한 신스팝? 임. 전 팝=요란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단 말이죠? 아무리 잔잔해도 Frailty 정도가 맥시멈일거다라고 생각했는데 Serotonin II는 정말 뭔가 꿈속에 있는 듯한 사운드를 선사해줬습니다. 재밌게 들은거 같고 Yeule님한테도 많은 관심이 생겼죠 (이거 듣고 한 3시간뒤에 율콘 나옴 ㅋㅋ 바로 샀음). 물론 예상했던 사운드는 아니였어서 약간 당황스럽긴 했지만 오히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운드라는 점에서 부스트를 받고 더 강해진거 같습니다. 보통 저는 예상치 못한 사운드가 나오면 약간 낮게 평가하게 되는, 손이 잘 안가게되는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 이 앨범은 그 습관을 완전히 깨버리고 제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주었죠. 가사는 또 말할 필요도 없을것 같구요 ㅎㅎ. 율누님(이라고 불러도 되나 논바이너리라고 하시던데) 외모만 아름다운게 아니셨군요!
Fav Track(s): Poison Arrow
Least Fav Track(s): Your Shadow
Irvine Score: 8.8/10
7. Natural Snow Buildings (NSB Archive) - The Dance Of The Moon And The Sun
"두 절대적 존재들의 아름다운 무대"
약간 NSB 프로젝튼데 쉬운 느낌이였습니다. 지금까지 들은 앰비언트 Imagery/Story중에 가장 잔잔했던거 같고 가장 착한 아이인것 같습니다. 훨씬 평화로운 느낌의 프로젝트였는데 솔직히 마녀집회에 비하면 훨씬 약한 프로젝트라고 느껴지네요.. 트랙이 많은건 문제가 아닌데 비해서 훨씬 뭔가 임팩트가 없었어요. 마녀집회는 진짜 그 화려함, 웅장함, 긴장감이 살았는데 월일춤은 뭔가 그런게 없어서 약간 밍밍한 기분이 드네요.. 마녀집회가 너무 강했어서 그런가 그래도 2시간 반이라는 시간을 투자한 앨범인데 뭔가 실망스럽네요
Fav Track(s): Tunneling Into The Structure Until It Falls
Least Fav Track(s): Whos Eyes Are Flowers
Irvine Score: 7.2/10
8. Uboa - Impossible Light
"제발 그 빛을 내게 비추지 말아줘"
얘는 뭔가 진짜 취약해지는 듯한 사운드였습니다 뭔가 위기에 처해있는, 혹은 모든게 두렵고 싫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보이는 듯한 사운드였죠. 커버또한 그렇습니다 허름한 구석에서 빛을 가리며 애써 숨으려고 하는 Uboa? 가 보이죠. Impossible Light은 꽤나 불쾌하면서도 흥미로운 사운드를 이렇게 발전해 나갔습니다. 앨범 전체가 이걸 다시 돌릴까? 라는 질문이 나오는 구성이긴 했는데 그래도 좀 독특한 노이즈의 앨범이였으니 가끔 진짜 취약해졌을때 돌리러 가면 괜찮을거 같기도 합니다. 리뷰 쓰려고 다시 들어보니 진짜 귀나 전두엽 둘중 하나가 먼저 녹을거 같네요 ㅋㅋ
Fav Track(s): Endocrine Disruptor, Weaponised Dysphoria
Least Fav Track(s): Jawline
Irvine Score: 7.6/10
9. Sadness - I Want to Be There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요, 당신과 같이 있고 싶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진 않겠죠"
솔직히 당연히 가사가 많을줄 알았습니다. 거의 없더군요. 존나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당황스러웠죠. 가사가 별로 없는데 어떻게 슬픔을, 절망을, 공허함을 표현할까. 할수는 있는걸까? 정말 수 없는 질문들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모두 앨범이 끝날때쯤 해결됐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존나 잘 표현해냅니다 근데 이걸 다른 앨범들처럼 해내지는 않아요 슈게이즈(블랙게이즈)의 사운드로 풀어냅니다. 보통 Blonde, NEVER ENOUGH, SOS 같은 애들 보면 잔잔하게 풀어나가는데 얘는 겁나 시끄럽게 풀어요 그걸로 훨씬 강력한 절망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얘는 제 인스타 노트에 거의 뭐 전세를 내버렸죠. 물론 가사가 더 많았다면 그 만큼 더 강력해질수도 있었을것 같지만 오히려 이래서 더더욱 재밌는 프로젝트로서 성공할수 있었던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Fav Track(s): I Want to Be with You, I Want to Be There
Least Fav Track(s): N/A 못고르겠음 ㄹㅇ
Irvine Score: 8.5/10
추천은 괜찮구요 댓글 많이 써주십셔 ㅎㅎ
4차런 정보
https://hiphople.com/musicboard/31503338
+여담) 뉴비 N차런 몇차까지 해야할까요 5~10차 사이에 끝내는게 좋겠죠?
파란노을의 앨범커버에 대해 설명하자면
릴리슈슈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의 장면 레퍼런스입니다
(위 사진)
파란노을은 공장 굴뚝에서 답답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압박되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느낀거죠
하지만 저 답답한 굴뚝 속에서 하얀 연기가 파란하늘을 향해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해방감과 자유를 느꼈다고 합니다 재수를 망한 파노한테 이런 해방감과 자유로움이 더 깊게 와닿았을겁니다
추가로 앨범커버의 흰 연기 위의 작은 새들은 하늘을 날고 싶었던, 자유롭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정말 잘 만든 앨범커버라고 할 수 있죠
(파노가 저 앨범을 2개월만에 미디프로그램만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미친 부분입니다)
추가로 파란노을 저 앨범은 릴리슈슈, 에반게리온, 잘자푼푼, NHK 등등의 수많은 레퍼런스로 가득차있습니다 재밌는 부분이죠..!!
파노 앨범이 좋으셨다면 스카이 헌드레드를 듣기 전에 라이브 앨범 After the night를 들어보셔도 좋을겁니다 무기력이 주 분위기였던 To see the~ 와는 달리 에너지 넘치는 파노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에서 엄청닌 좌절감, 패배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진짜 슬프거든요.. ㅠㅠ ( 특히 흰천장.. )
엑스트라ㅜ일대기도 좋은데
커버 얘기는 정말 재밌네요 파노형 확실히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거 같아요.. 레퍼런스도 많다고 하시니 찾아보는 맛도 있을거 같구요. After the night도 꼭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엑스트라 일대기도 물론 잘 들었습니다 그냥 드른 트랙들에 비해서 밀린게.. ㅎ
https://hiphople.com/musicboard/31023414?_filter=search&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A0%88%ED%8D%BC%EB%9F%B0%EC%8A%A4
제가 정리해둠 심심하면 보셔요
이 정도면 종굔데 진짜 ㅋㅋ
뿌까 7점 ㅜㅜㅜㅜ
제인 리무버 다시 듣고 5차런 때 ㄱㄱ
뿌까가 누군가했네요ㅋㅋㅋㅋ 제인 리무버 다시 덜리고 나중에 재리뷰 해보겠습니다 ㅎㅎ
馬 첨 들었을 때 저도 卵의 인상 때문에 그런 기분이었는데
언제 들어도 반쯤 타들어간 담배처럼 탁월한 안정감이 있달까
아무튼 한 곡씩 점점 머리에 녹아들어서 아주 사랑 중입니다
(분석적으로는 가사랑 딜리버리가 난센스하고 현대 재즈록과 고전 가요의 혼합이 어떻고 등등 아무튼 들을 때마다 좋당)
+ 영원한 뉴비로서 천천히 달려도 좋죠?
馬는 좀 더 익혀야할거 같긴합니다.. ㅋㅋ 언젠가 100% 느끼는 날이 오겠져?
영원한 뉴비로 천천히 달리는것도 생각해보겠습니다 ㅎ
아니왜히든트랙을넣으세요
슬립은개추
아 앨범에 있길래.. ㅋㅋㅋ 그래도 앨범 자체는 너무 잘 들었어요
율 저 앨범은 앰비언트 팝이라고 합니다!
앰비언트 팝 노트해두겠습니다!
Metal Is Comming
5차런에 진짜 많이 넣을 예정
해달춤이 조금 더 쉽게 들리는 이유는 아마 마녀 앨범의 자극도가 너무 쎄서 그런게 아닐지...
이게 맞는듯😅
개추ㅜ
헤헤 감삼다
EUSEXUA는 좋은 앨범이기는 해도 확실히 평론가들이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듦.
소신 발언 하자면 얘가 유저 탑3를 먹을 앨범인지는 모르겠음
mcr 2,3 집은 고평가 받아야된다 생각
블랙 퍼레이드는 진짜 좋게 들었는데 이모 밴드라는 이미지 때문에 억까를 많이 당하는거 같아요 ㅠㅠ
이모라는 장르가 고평가 받기 쉽지않은듯...ㅠㅠ 근데 진짜 emo의 교과서 같은 앨범들이라 생각해요
개추 외힙에서도 그렇고 특유의 오글거리는 주제 때문에.. 흑흑
3집은 이모는 아니긴 함
슬린트 좋게 들으신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Unwound - Leaves Turn Inside You 추천드립니다
슬린트랑 비슷하면서도 더 몽환적이고 사운드가 풍부해요
오 감사합니다🥰
정작 이모 팬들은 MCR 저 앨범을 별로 안좋아하더랬죠
??? 그럼 도대체 누구한테 사랑 받- 아 나같은 사람이구나ㅎ;
저도 mcr 좋아지만 3집은 이모라고 보기는 애매하지 않나... 생각해요
다른 이모에 비하면 약하긴 하죠
말은 개인적으로 이전작들에 비해 벳커버의 톡톡 튀는 매력은 살짝 낮추고 조금 더 일본의 인디 스러운 감성이 가미된 앨범같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시간이나 알보다는 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 앨범
그리고 파란노을 만세
ㅇㄱㄹㅇ 馬가 밀리는거지 안좋은 앨범은 절대 아닌듯
그리고 파란노을 만세
만세
율은개추야
감사합니다!
료즘애들은 mcr안 조아하는구나…
저 MCR 얘기 꺼내니깐 친구가 극혐해하던데요 ㅠㅠ
님 학교에 이모나 씬키드 없어요? 라떼는 다 있었는데…
많긴하죠 친하지 않을뿐..
인싸신가봄 ㄷㄷ
그냥 친구가 없는.. ㅠ 그러니깐 지금 엘질하고 있죠큐큐큐
mcr3집은 장르든 감성이든 이모랑은 거리가 멀고
portraits of past-01010101
envy-all the footprints you have ever left and the fear expecting ahead
cap'n jazz-analphabetapolothology
각각 초기 스크리모, 포스트 락+스크리모, 미드웨스트 이모임
TBP는 별로 이모가 아니였군요... 이...모 앨범을 먹어보고 싶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추천해주신걸 너무 잘먹었어서 믿고 먹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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