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힙합 들으면서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지만 점점 안 듣게 됐고 해서 탈퇴한지 2~3년 쯤 지났는데
몇달 뒤 이사를 하게 되어 쟁여둔 앨범들을 처리하려다 생각나서 오랜만에 다시 가입했어요.
음반들 대부분은 90년대나 2000년대 중반~2020년대 초반 사이의 국내외(다수는 국내) 힙합음반입니다.
이전에 이미 수년동안 몇차례에 걸쳐 조금씩 처분해왔습니다만 이사하는데 지고 가고 싶을 정도의 애정이 있지는 않은 상태다보니
시간은 좀 있긴 해도 이번에는 대량을 처분해야 할 상황이네요.
CD, LP 합쳐서 한 140장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얼마에 올려야 할지 부터 잘 모르겠고
그 중에서 실사용했던 것들은 다른 부분은 괜찮아도 디스크 상태가 그리 좋다고는 못 해서
그런 음반들은 표기를 해놓고 다른 분들이 올린 가격에 비해 한 2~30% 정도 싸게 올리려곤 하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가 좋을지도 잘 모르겠고...
일단 직접 플레이하면서 문제 있는 디스크 있는지 체크중인데 아직까진 다 멀쩡한 것 같네요.
해서...정리중인데...
작품성과 무관하게 좀 팔릴만한 것들은 팔고 아닌 것들은 일괄적으로 한 5천원 정도로 올리거나
'팔릴만한 것들'을 구매하는 분들한테 총액이나 몇 조건에 따라서(ex. 총액 7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당 1장) 덤으로 드리거나 하려고 합니다.
만약 구매자 입장이라면 전자랑 후자 중 어느 쪽이 더 끌리실 것 같나요?...
어느 쪽이 마음에 드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요즘 힙합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진 잘 모릅니다만
신경 끈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릴 때부터 들어온 시간들이 있어서 그런지
한두번도 아닌데 외부에서 힙합 까이는 거 볼 때마다 기분이 별로 좋진 않네요.
하여튼 좋은 주말 보내시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자가 좋아요
전자 한표 감사합니다
전자요
소중한 한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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