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몇호 음태기냐 이거 ㅋㅋ;;저번에 음악을 들을 때 태도에 대한 강박에 관해 글 끄적인 적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 게 아니고 걍 듣기가 싫음<1줄요약>1. 혹시 님들은 음태기 극복시켜준 앨범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럴때 예전에 좋아하던 앨범을 들어요
오 저도
저도
추억의 앨범을 들어보시는게 어떤지
사실 제대로 음악디깅을 시작한 지 몇년 안되어가지고 음악에 대한 정말 오래된 추억이 있을지는 모르겠음
아님 다른 취미를 해보시는 것도!
Pov: 취미라고 할 만한게 음악청취 말고 없을 때 💀🗿😭
그냥 살어
언젠가 생각나
(좋은 답변)
전 그럴때마다 버줌을 들어요
사운드가 지저분하게 느껴질수록 오히려 속이 깨끗해지다 못해 텅 비어서 리셋되는 느낌
좀 앰비언틱 한걸 들어야겠군요
음태기 오면 아예 안 듣거나 앰비언트 같은 거 틀어놓는 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뭔가를 들으려는 강박을 버려야겠네요
안 들으면 됨. 저의 경우 음태기때 재즈를 듣긴 합니다
듣더라도 부담없는 걸 들어야할듯
저도 갑자기 음악의 멜로디나 리듬이 지겨워진 적이 있었는데, 멜로디랑 리듬 둘 다 없는 드론 음악으로 이겨냈습니다 Coil - Time Machines 추천드려요!
오 브로콜리
뭘 들어도 안 되던데...
그럴땐 그냥 안들어요
걍 좀 쉬다 듣는게 맞는 것 같네요
갑자기 평소에 관심없던 장르에 꽃힐 때가 있습니다
저도 음태기 씨게왔는데 풋워크에 꽃혀서 극복함
님도 풋워크 들으쉴?
오 김심야 문서보다가 본 적은 있는데 어떤 장르인가요?
전 Tetsou & youth가 해결해줬어요
IMAGINAL DISK
앰비언트 ㄱㄱㄱㄱ
안 듣는 게 극복에는 최고이기는 합니다.
음태기 오면 음악 듣는 장소를 바꿔보세요
근사한 음악이 흐르는 바에 가거나 레코드숍에 가서 새로운 음악을 접해보세요
공연도 좋구요
그냥 안듣다 보면 저절로 다시 음악이 땡기실겁니다
그럴때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앨범 들어요
저는 강제로 저한테 음악 주입시켜서 듣도록 만들었어요
스파르타식이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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