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708-M4WwVU
타루 [금단의 열매]
기획 의도: 인류가 가진 이야기에서는 두 가지 중요한 절도 사건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프로메테우스의 불과 에덴동산의 선악과 이야기이다.
제우스는 그깟 불 좀 훔쳤다고 프로메테우스에게
날마다 독수리가 간을 파먹게 하는 형벌을 내렸다.
그뿐인가 인류의 시조는 열매하나 훔쳤다고 그 험한 저주를 받아 쫓겨난다.
하지만 정말 그것이 위험한 것이었다면?
신이 그렇게 분노하고 금기시해야만 했던 거라면?
인간이 다룰 수 없고 반드시 언어를 흩어버리고 홍수로 쓸어버려야 했을 만큼
위험한 것이었다면?
그날 훔친 건 불도 아니고 열매도 아니고 바로 ‘권력’이다.
파시스트의 횃불이고 타인을 지배하려는 마약과 같은 지배욕이다.
불완전한 인간이 다루기엔 너무도 강력하고 강렬했던 욕망
그것을 절도한 이후 인간은 수천 년간 학살의 역사를 반복했다.
타루는 2025년 ‘폭력을 폭로한다.’는 의미로 9개의 곡을 기획하고 있다.
동갑내기 멤버 기타리스트 박성진과 베이시스트 심영주와 계속 호흡을 맞출 생각이다.
자켓은 타루가 직접 디자인 했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by Taru, Park seong Jin, Sim Young Joo
Produced by Taru, Park seong Jin, Sim Young Joo
Composed by Taru, Park seong Jin, Sim Young Joo
Arranged by Taru, Park seong Jin, Sim Young Joo
Lyrics by Taru
Main Vocal by Taru
Guitar by Park seong Jin
Bass by Sim Young Joo
E.piano by Park seong Jin
Drum Programming by Park seong Jin
Chorus by Taru
Mix & Mastered by Park seong Jin
Recorded @ seong Jin’s house
Graphic Design by T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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