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프랭크 자파의 후기작들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믿듣 자파입니다.
한국 인디락도 많이 들었는데, 나머지는 원래 즐겨 듣던 것들이고
속옷밴드의 기타리스트 박현민 님의 솔로 프로젝트인 니나이안의 For a Little Cruise는 요번에 알게 되었는데 정말 좋아서 CD도 구매했습니다. 조만간 인증글을 올리게 될 것 같네요.
스완스는 예전부터 관심이 가던 밴드였는데 이번에 저 토끼 앨범으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 앨범은 정말 좋아서 나머지 앨범들도 기대중입니다. 스완스를 듣다 보니 시끄러운 락이 좀 땡겨서 소닉 유스, 미역수염, 강간맨, 마루하같은 걸 들었습니다.
잔잔한 걸로는 주디 씰의 셀프타이틀 앨범을 들었습니다. 저거 별로 안 유명한 앨범인 것 같은데 정말 너무너무 좋으니까 포크 좋아하시면 무조건 들어보셔야 합니다.
또 나중엔 갑자기 랩이 땡겨서 마크호미랑 푸샤티를 들었습니다. 끝.
앗 혹시 RYM 닉넴이 Soulkorean 이신가요?
옙
Soulquarians를 좋아해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For a Little Cruise 추천해주셔서 알게됐는데 좋았어요
좋으셨다니 다행이네요
혹시 속옷밴드 들으시나요
속옷밴드는 알져
아하 그렇죠?
저도 속옷밴드는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니나이안은 최근에 들어서야 알게 됐네요 ㅋㅋ
RYM에 개쩌는 리스트가 있는데 좋아하실거같아요
https://rateyourmusic.com/list/onezero96/%EC%9A%B0%EB%A6%AC%EC%9D%98-%ED%8F%AC%EC%8A%A4%ED%8A%B8%EB%A1%9D%EC%9D%84-%EC%B0%BE%EC%95%84%EC%84%9C-an-incomplete-history-of-koreas-post-rock/1/
엇 ㅋㅋ 저 이미 이거 하트 눌러 놨음요
굿 ㅋㅋ
문성길추
인생앨범
맛있는 최듣이다 개추
와우 스완즈 입문을 지금했다니. 시끄러운거 좋아하면 filth, 잔잔한거 좋아하면 sftb, 커하부터 듣고싶으면 the seer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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