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irvana - Nevermind
첫 앨범은 한번 들었던 앨범을 다시 들어봤음.
원랜 smells like teen spirit만 좋아했는데
이번에 들을땐 something in the way가 젤 좋았음.
좀 시끄러운 다른 트랙들에 반해 잔잔하게 시작해서
점점 고요해지는게 매우 인상깊었음.
곡이 끝나면 바로 다음 트랙으로 넘어가는게 아닌
7초정도 정적이 있어서 여운이 더욱 극대화됨.
2. Boards of Canada -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3번 트랙듣고 도망칠지말지 고민 2000만번 고민함.
아직은 전혀 못느끼겠음.
(한번 더 들어봤는데 첫감상때 보단 듣기편했음. 그치만 여전히 어려움.)
3. Boards of Canada - Twoism
1집 듣다 도망치고 들은 앨범인데 1집이랑 다른점을 못찾겠음.
4. Coupie - La Melodioj de la Orientonordo
Boc랑 비슷한 장르를 하는 아티스트인거 같은데 이 앨범은 정말 좋았음.
낮잠잘때 틀어놓으면 행복한 꿈을 꿀거같은 앨범임.
평화를 음악으로 표현한 것 같음.
5. DOMI & JD Beck - Not TiGHT
옷가게나 카페에서 나올거같은 앨범임.
Take a Chance 트랙이 너무 좋음.
앨범커버랑 앨범사운드가 정말 잘어울림.
6. Sweet Trip - velocity : design : comfort.
1번 트랙은 전기뱀장어한테 감전당하는 느낌이였는데
갑자기 2번 트랙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림.
2번트랙이 매우매우 좋았음. 내취향임.
7. 파란노을 - To See the Next Part of the Dream
진짜 말도 안되게 좋았음.
가사랑 분위기가 우울하면서 찐따 감성이 엄청난데
이 앨범을 기분 안좋을 때 들으면 위로가 될거같다 라는 생각을 함.
아날로그 센티멘탈리즘이랑 청춘반란을 좋게 들었는데,
그 중 청춘반란이 너어어어어무 좋았음.
8. 파란노을 - After the Magic
파란노을 2집을 듣고 바로들은 앨범이라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이 앨범은 좀 아쉬웠음.
전작에 비해 사운드가 좀 더 깔끔해진거 같음.
9. Yeule - serotonin II
율공주 음악 첨들어보는데 왜 사람들이 그렇게 열광하는지 알거같음.
몽환적인 느낌이 너무 좋음.
찾아보니까 장르가 글리치 팝라는데 다른 글리치 팝앨범도 들어보고싶어짐.
이게 율만의 사운드인지 글리치 팝이 다 이런 느낌인지 궁금함.
근데 마지막 트랙은 왜이럼;;
이제야 앰비언트라는 장르가 어떤건지 좀 알겠네요
요즘 이런 음악들을 자주 듣는데 입문자가 꼭 들어야할 필청 앨범들을 알려주세요
(앰비언트 제외)
설마 In Utero와 Bleach, MTV Live를 아직 안 들어보진 않았겠죠 ?
.....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랙 사이에 있는 7초 정도의 정적이 여운을 더욱 극대화시켜준다는 평이 마음에 드네요
앰비언트 사랑해주세요ㅜ
그거 어떻게 하는거죠?
앰비언트보다 슈게이즈가 더 좋아여
근데 어차피 슈게이징 듣다보면 앰비언트도 건드리게 되있어요ㅋ
아님 ㅋ
와 맛있는게 너무 많다 파노2집이 좋았으면 4집도 추천해요
4집도 들어볼게욥
레츠고~
Selected ambient work 8592 한번만
이건 진짜 누가들어도좋은 앰비언트
넵!!
6번 저랑 비슷 ㅋㅋㅋㅋㅋ 2번 트랙부터 매우 좋음
1시간동안 1번트랙같은 음악 들어야하는줄알고 식겁했어요 ㅋㅋㅋㅋㅋ
짧게라도 일일히 다 평쓰는거 어렵던데,, 잘 봤습니다 좋은거 많이 들으셨네용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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