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지리스닝한 음악을 좋아해서 팝이나 장르음악 중에서도 팝에 가까운 음악들을 많이 듣는데, 종종 음악 자체는 팝인데 인지도는 장르 음악의 매니악한 인물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들을 많이 봤습니다. 아트 팝도 아니고 그냥 이지리스닝한 팝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인지도를 얻기가 힘들더군요. 이는 팝이라는 장르가 포화되어 있고 어느 정형화된 틀을 따르는 경향이 있어 새로운 느낌을 주는 아티스트가 잘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개성있고 매력적으로 팝을 소화하는 아티스트들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리고 아주 인지도가 없구요.
종게가 팝 얘기가 잘 안나오고 해봤자 Kpop이지만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려보고 싶네요.
Transviolet 트랜스바이올렛은
Alternative rock, electropop, dance-pop, indie rock, synth-pop |
을 다루는 밴드 혹은 팀입니다. 초창기에는 퓨처베이스 사운드를 자주 차용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팀인데 인지도가 너무 없더라구요.
ELIO나 Allie X와 유사한 결의 음악을 하나? 아마도
앨범마다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뻔한 퓨처베이스 훅을 쓰기도 하고, 밴드 사운드를 강조하기도 하고, 뻔한 팝을 하기도 하고?
근데 은근히 엥? 갑자기 이런걸 한다고 느껴지는 음악들이 있습니다.
저는 들어볼만한 앨범으로 2018년도 EP인 <Valley>, 2020년도 정규 <Born to Rule> 을 꼽습니다.
EP <Valley>
<Born to Rule>
<BODY>
<No Hate Like Christian Love>
퓨쳐베이스는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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