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ness - Nala Sinephro
맛있는 재즈 + 앰비언트 앨범 / 재즈랑 섞인 앰비언트도 진짜 좋네요 정말 부드러운 앨범이였습니다 Aoty리스트에서 종종 봤는데 충분히 이해갈만한 음악이였어요 우주 위를 붕붕 떠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fake PNGs-akomitomo
또 하츠네 미쿠야...
슈게이즈 아티스트들은 하츠네 미쿠를 왤캐 좋아하는 걸까요 더불어 하츠네 미쿠는 왜 보컬로이드 1황이 됐을까요 무엇이 되었든 보컬로이드 목소리, 특히 하츠네 미쿠의 기계적이고 높은 목소리는 슈게이즈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은 akomitomo라는 데뷔 ep하나 없는 신인아티스트의 싱글 곡이였는데 좋게 잘 들었습니다 첫 앨범단위 작업물이 기다려지네요
Smoke It to the Butt - Cynthoni & Sewerslvt (동일 인물?)
Dnb쪽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Sewerslvt의 가장 최근 작품이고 장르는 Future Garage입니다 딱히 어디에 초점을 두고 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무난무난한 앨범이였습니다 21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가볍게 들었네요
wickera - rubyred
클라우드랩, 디지코어 깔의 음악입니다 좋게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악들을 꼭 앨범단위로 들어야할까 싶네요 몇몇 꽃히는 곡들을 따로 모아서 플리로 듣는 중인데 이 방법이 훨 좋은 것 같습니다 (앨범단위로 듣는 것보다) 이 앨범에서도 몇곡 플리에 추가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짧아서 좋았습니다 이런 계열은 너무 빨리 물려서 짧은게 더 좋더라구요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Boards of Canada
엘이에 이 앨범 팬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사실 이 앨범 처음 들었을 때 잠들어버렸었어요 근데 여러 앰비언트 작품들을 들어보고 다시 들어보니까 정말 잘 만든 앨범인게 확 느껴졌습니다 앨범의 전체적인 질감, 독특한 드럼, 중간중간 삽입된 목소리들 다 좋았습니다 앨범이 전체적으로 아주 살짝 긴 느낌이 있긴 했는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딱히 상관없네요 딴 앨범들도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Celestially Light- Albert Karch feat. Ichiko Aoba
현재 최애 아티스트가 아오바 이치코라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인데 피쳐링에 이 앨범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곡 정도 피쳐링 했나보다 했는데 이 앨범의 보컬 & 작사를 모두 아오바 이치코 누님이 하시고 연주를 본 아티스트가 한 앨범이였습니다 아오바 음악의 젤 중심이 기타와 목소리라고 생각하는데 이 앨범에서는 기타가 사라지고 알버트 카치의 뚜렷한 피아노 멜로디가 연주되었습니다 기타없는 아오바 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예쁜 유리구슬 같은 앨범!
Sougetsu BGM - 青葉市子 [Ichiko Aoba]
아단의 바람에서 앰비언트 느낌과 포크 느낌을 잘 섞어서 신비로운 섬이라는 주제를 잘 부각했던 아오바인데 이런 아오바가 아단의 바람을 발매하기 몇달 전 발표했던 앰비언트 앨범 sougetsu BGM (스포티파이에는 Gift bgm)입니다 30분 가량의 한 곡 구성인 이 곡은 전체적으로 들리는 새 소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너무 좋았습니다
Windswept Adan Roots - 青葉市子 [Ichiko Aoba]
아단의 바람 발매 이후 Easter lily, Porcelain, Dawn in the Adan 3곡을 root 버전으로 새롭게 발매했습니다 사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어요 기존의 곡들이 조금 더 미니멀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 버전이 더 좋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처음으로 앨범 해석을 올려봤던 것 같은데 상당히 재밌군요 앞으로도 종종 올려봐야겠습니다 혹시 원하시는 작품이 있나여?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The Birth and Death of the Universe Through Mount Fuji -3776을 듣고 있습니다 엘이에 추천글도 올라오고 Rym들어가자마자 바로 나오길래 듣는 중인데 이거 너무 흥미롭네요 아이돌이 이런 독특한 음악을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돌이니까 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주의 탄생과 종말을 빨리감기로 보는 듯 하네요
끝!
아오바 이치코 추!
아오바 최고
보즈 오브 캐나다 제주도 여행갔을때 들어봤는데 바로 인생앨범으로 떡상함 ㄷㄷ
너무 매력적임
사실 sewer는 음악이 기믹에 먹혀버린 케이스라 과대평가되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저 사람보다 베네치안 스네어스 듣는 게 정신에 이로워요
오 그렇군요 앨범커버에 홀려서 들어봤는데.. 베네치안 스네어스도 들어볼게여!
Rossz csillag alatt született,Detrimentalist 이거 두개 먼저 들어보시고 Doll Doll Doll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일단 지금 Rossz입니다 앨범추천 감사함다!!
BOC! BOC! BOC! BOC! BOC!
외쳐 BOC BOC BOC
고마워용
봐주셔서 저도 감사해여
아오바추
Endlessness 진짜 좋더라고요
Sewerslvt 시절 프로젝트는 좋은 것도 많았는데 Cynthoni 이름으로 내는 프로젝트는 다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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