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iphople.com/musicboard/30198219?member_srl=28270677
https://hiphople.com/musicboard/30221164?member_srl=28270677
차가운 기계적인 음악도 인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증거. 한여름의 따가운 빛처럼 격렬하다.
명반 등급: B/D
22. All National Lemon & Lime Flavor - Turning Into Small:
슈게이즈의 방대한 사운드에 그만 나 자신이 작게 느껴지고 만다.
다시 듣고 싶은가?: 6/10
음악이 흥미로웠는가?: 6/10
23. Nala Sinephro - Endlessness: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룰때 느끼는, 형용할 수 없는 부드러움의 아름다움. 하지만 뒤로 갈수록 지루함을 느낀다.
명반 등급: D/D
24. Nils Frahm - Spaces:
대학교 연주회라는 컨셉부터 실험적인 엠비언트.
(빌드업이 길어 지루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하지만 지루함을 견디면 엄청난 보상이 주어진다.)
명반 등급: C/D
25. C418 - Minecraft Volume Alpha:
3번 트랙, Subwoofer Lullaby을 들으며 커왔던 나에겐 너무나도 큰 선물. 내 2017년 내놓으란 말이야..
다시 듣고 싶은가?: 9/10
음악이 흥미로웠는가?: 6.5/10
26. Chorus - Mildlife:
무난했던 재즈 앨범.
다시 듣고 싶은가?: 5/10
음악이 흥미로웠는가?: 3/10
27. Hitohira - Tsukuru:
내 오늘 하루를 망친 좆되는 슈게이즈 명반.
명반 등급: B+/D
28. Magdalena Bay - Imaginal Disk:
거친 사운드와 부드러운 사운드 같은 여러 질감들의 격렬한 충돌. 그리고 그 현장을 여유롭게 누비는 보컬.
명반등급: B/D
29. Bobbing - Mixtape:
트렌디한 비트위에 그어지는 가벼운 일렉기타의 라인은 숙제장 위의 낙서 아이디어 같은 반짝임같다. 앨범 진행이 변칙적인데 그게 오히려 더 트렌디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다시 듣고 싶은가?: 10/10
음악이 흥미로웠는가?: 6.5/10
30. Injury Reserve -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너무 슬프면 나도 모르게 일이 잘 안되고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이 앨범이 딱 그 느낌이다.
명반 등급: B/D
Nils Frahm!!
개좋더라고요
22번 슈게이즈앨범은 샤이키델릭을 잘 섞어두었다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앨범..
별개로 24번 앨범 흥미로워 보이네요 줍해갑니다
명반 등급은 이미 여러 번 들으신 앨범에 매기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명반으로 불리는 것들에?
후자가 맞습니당
그렇군요.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
27번은 칭찬이죠?ㅋㅋㅋ
BOC추
수저님 리뷰 읽고 들은 앨범 ㄷㄷ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