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을 쓰기 앞서 저는 하이브 지지 안합니다. 하이브의 여러 막장 행보를 보면서 마음 같아선 뉴진스가 자유의 몸으로 새로 시작했으면 하지만 현실적으로 비슷한 사건들과 비교해봤을때 계약이 유효할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통 정산을 안해주거나 계약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길거나 하는 문제들이 있을때 되거나 할텐데 회사에서 소속 가수를 견제하고 수납하려 했다고 법원에서 전속계약의 효력을 정지해주지 않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만약 계약이 무효화되어도 하이브 같은 대기업이 마음먹고 활동 방해하면 jyj처럼 몇십년동안 제대로 활동도 못할텐데 설상가상으로 법원이 하이브편을 들어주면 위약금 몇천억을 물어야할 상황이 오지 않나요?
그럼 진짜 빚더미에 앉거나 연예계에 발 다시 못 붙이는 상황이 올텐데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님만 믿고 그러는건지 인스타도 새로 만들고 광고계약도 개인적으로 접촉했다는 소식을 볼때면 전속계약 분쟁을 너무 쉽게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속계약 분쟁 때문에 ㅈㅅ하는 연예인들도 있는데… 민희진님도 지금에야 뉴진스맘이건지 나중에는 다른 그룹들 프로듀싱 하실거고 위약금 대신 물어줄것도 아닌데. 대중들은 아이돌들, 연예인들 금방 잊어버립니다. 막 인기 많을땐 모든걸 다 줄것 같고 서포트 해줄것 같지만 연차 쌓이고 다른 가수들 나오면 금방 관심이 식어버립니다. 뉴진스 팬들도 너무 어린건지 무조건 이길거라고 확신하는거보면 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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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약 분쟁을 진지하게 여기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야 드러난 정보만으로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예측하지만, 분명 당사자들에게는 더 많은 정보와 전문가들이 있고, 어느 정도 논의는 거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멤버들의 연령대를 염려하시는데, 뉴진스 정도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그룹이라면 멤버들이 아닌 그 주변에 얽힌 관계자들이 멤버들만큼이나 [혹은 그보다도] 더 신경 쓰는 사람이 있는게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하이브의 시장 지배력이 과거 JYJ 때의 SM과 동일한가, 의심스럽네요.
그때야 매체가 공중파 밖에 없었고, 음방에서 가장 큰 스타파워를 가진 SM 아이돌을 뺀다한거니 공중파에서 출현시키지 않았던 것이죠. (그때도 음방쪽에서만 출현시키지 않았습나다. 예능이나 드라마, 뉴스부서는 필요하면 출현시켰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매체 상황 자체가 그때와 다르게 많아지고 다변화되었는데 하이브가 SM와 같은 압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요?
뭐, 유튜브에 압력을 넣으면 되겠지만 그게 통할리도 없고요.
게다가 이번에 하이브와 분쟁을 벌였던 카카오 같은 거대 기업이 존재하는 이상, 하이브가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기도 어려워 보이고요.
자회사 가수를 견제 수납하는 것도 충분히 문제 맞음
그리고 단순히 견제, 수납만 한게 아니죠
하이브가 보복을 하기에는 이미 뉴진스가 너무 거물이 돼버렸죠
아직 애들이 너무 어리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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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약 분쟁을 진지하게 여기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야 드러난 정보만으로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예측하지만, 분명 당사자들에게는 더 많은 정보와 전문가들이 있고, 어느 정도 논의는 거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멤버들의 연령대를 염려하시는데, 뉴진스 정도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그룹이라면 멤버들이 아닌 그 주변에 얽힌 관계자들이 멤버들만큼이나 [혹은 그보다도] 더 신경 쓰는 사람이 있는게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하이브의 시장 지배력이 과거 JYJ 때의 SM과 동일한가, 의심스럽네요.
그때야 매체가 공중파 밖에 없었고, 음방에서 가장 큰 스타파워를 가진 SM 아이돌을 뺀다한거니 공중파에서 출현시키지 않았던 것이죠. (그때도 음방쪽에서만 출현시키지 않았습나다. 예능이나 드라마, 뉴스부서는 필요하면 출현시켰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매체 상황 자체가 그때와 다르게 많아지고 다변화되었는데 하이브가 SM와 같은 압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요?
뭐, 유튜브에 압력을 넣으면 되겠지만 그게 통할리도 없고요.
게다가 이번에 하이브와 분쟁을 벌였던 카카오 같은 거대 기업이 존재하는 이상, 하이브가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기도 어려워 보이고요.
Sm은 jyj 예능도 출현 못시키게 막았습니다. 그리고 방송 출현외에도 jyj에게 여러 제약을 가했습니다. jyj 3인이 일본 연예기획사 에이백스와 계약을 맺은것도 sm이 황포를 놓아 계약을 무효화 시켜버렸고 앨범 발매하는것도 발매 못하게 가처분 신청 놓고 막아서 책 같은거에 앨범을 끼워 판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투브 출연도 박명수씨 같은 대형 연예인, 예능인들 채널 나가는데 많은 경우 그런 채널들은 Jtbc같은 큰 회사를 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말로 그쪽 채널에 하이브쪽 가수들 절대 안내보내겠다 하면 방해할 수 있죠. 드라마는 못막아도 뉴진스 멤버들이 연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같이 출연을 못하니깐 사실상 분열하기 시작하는거랑 다름없죠.
연예계 쪽은 특히 대기업이 한번 못되게 굴기 시작하면 진짜 깡패 수준이여서…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 하더라도
카카오가 하이브보다 큰 기업이지만 아이돌, 가수쪽에서는 하이브가 더 힘이 막강하겠죠. 기업 인수와는 또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브가 보복을 하기에는 이미 뉴진스가 너무 거물이 돼버렸죠
뉴진스가 아무리 거물이여도 하이브가 Bts, 세븐틴, 뭐 다른 거물 아이돌들 다 가지고 있는데 방송사나 다른 기업들이 쇼부를 볼거면 하이브랑 붙어먹겠죠.
자회사 가수를 견제 수납하는 것도 충분히 문제 맞음
그리고 단순히 견제, 수납만 한게 아니죠
벌써 피곤하노
위약금은 잘못된 정보이고 위약벌이 맞습니다 하이브 측 주장에 의하면 위약벌로만 6000억을 배상해야 한다고 하던데 도대체 어떤 근거와 기준으로 6000억의 수치가 계산이 된건지 의문 스럽습니다 위약벌로 6000억은 전례가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대기업 상대로 연예계 생활 걸고 당연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을테지만,
가장 최근에 한 기자회견 보니 어도어가 계약사항 위반, 시정요구안 안 들어줬으니 전속계약은 무효가 된다고 주장했는데, 기자들이 법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라고 물었더니, 법적 자문은 또 제대로 안 구했던 모양이더라고요.
처음에 너무 자신만만하게 이제 효력없다 라고 하니 당연히 그동안 많이 번 돈으로 법조인 자문 통해서 기자회견 한겠거니 했는데, 그건 아니라는 말 듣고 식겁했네요.
솔직히 좀 많이 걱정되긴 합니다. 진짜 실현 가능한가…? 싶음. 지금 본인들이 스스로 인스타계정 만들고 광고 받은 브랜드들 막 올리고 그러던데… 만약 하이브/어도어 탈출 실패하면 어쩌려고 저러나 싶긴 하네요
기자가 물은 건 통상적으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법원 결정이 내려지고 나면 그때부터 본안 소송으로 들어가 전속계약을 해지하지 않냐는 거고요.
뉴진스는 그저 전속계약 상에 있는대로 매니지먼트 측에서 계약상 채무를 위반했을 때 아티스트는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이용한겁니다.
법률 자문을 안 받았다는 말은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습니다
뉴진스 기자회견때만 해도 뉴진스가 이길거 같았는데 이후에 터진 민희진 템퍼링 의혹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근데 뉴진스가 아무리 어려도 생각없이 계약해지 터트리진 않았을꺼 같긴한데 먼가 안좋은 선례로 남을까봐 재판에서는 어도어가 승소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듬
뉴진스 기자회견때만 해도 뉴진스가 이길거 같았는데 이후에 터진 민희진 템퍼링 의혹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근데 뉴진스가 아무리 어려도 생각없이 계약해지 터트리진 않았을꺼 같긴한데 먼가 안좋은 선례로 남을까봐 재판에서는 어도어가 승소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듬 그리고 한국음악콘텐츠협회랑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연예제작자협회에서 뉴진스 계약해지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발표해서 만약에 어도어 상대로 승소 하더라도 이후에 연예계 생활은 어려울수도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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