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ivUsDGWojU?si=G9RvxjyyaxHx2y5n
내일 에밀리 들어오고 나오는 정식 앨범이 나오죠. 뭐 프리오더나 LPU 가입자는 앨범을 받았기에 유출되긴 했습니다만
일단 11곡에 전반부는 선공개 싱글들과 후기 린킨 스타일로 만들어진 곡들이 있고, 후반부는 마지막 곡 빼면 제로 시절과 1집 느낌이 많이 드는 빡센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구리진 않지만, 이들이 아예 1집 시절 느낌의 곡들을 못 만드는게 아니라 안만들었다는 걸 새삼 느끼고, 이게 밴드를 연장 하기 위한 구색 맞추기인지 아님 채스터의 빈자리를 완전히 채웠는가를 생각하기 보단 몇몇 부분은 채스터의 보컬로 들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정도로 끝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같은 초기팬들 일부는 과거곡 부를때는 어쩔수 없이 생각나긴 할 겁니다.)
저도 프럼 제로 첫 라이브 공개시에 구리다라고 평가 했었으나, 스튜디오에서 다듬어지긴 했지만 에밀리가 곡소화를 제법 잘하긴 합니다. 그정도로 목을 쥐어 짜듯이 꽤나 혹사하는 트랙들이 있는데, 내한때 다들 호평을 하긴 하지만 장기간의 투어시 유지가 될 진 모르겠네요. 오히려 마이크 시노다의 보컬이 구려지게 느낄 정도이긴 합니다.
아마 해외평은 전반적으로 호평이 많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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