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스포츠가 아닌 예술입니다.
음악은 스포츠가 아닌 예술입니다.
음악은 스포츠가 아닌 예술입니다.
이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통계에 기반한 팬덤을 폐지하세요.
어떤 트위터 계정이 그래미 앨범상 후보작들에 참여한 송라이터 수를 정리하자, 다른 계정이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저도 여기에 빌보드 차트 근황을 올려서 할 말은 없지만, 여러분은 이렇게 순위나 그 외 통계로 앨범, 싱글이 평가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좀 극단적이긴 한데 이해는 가요.
당연히 예술로 보는게 먼저죠. 시상식이나 통계자료는 스포츠 보는 기분으로 봅니다. 그게 잘못도 아니구요. 다만 시상식이나 통계자료가 자극적인 면이 있다 보니 그닥 관심이 없는 대중들이 그것들만을 근거로 들어 작품을 평가하게 될까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대중성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 아티스트 평가에 있어서는. 그리고 같은 퀄리티면 송라이터 적은 쪽이 훨씬 재능 있다 생각함
예술이면서/상품이니까
저런 통계가 의미가 없진 않죠
그리고 참가한 송라이터의 수랑 그 앨범/곡의 예술성은 아무 관련 없다고 생각해요 100명이서 한 곡 써서 지리면 그건 지린 거지 짜치는 게 아니잖아요
물론 혼자 척척 해내는 천재에게 열광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요
저런 수치는 재미로 보는 게
송라이터라는것도 너무 포괄적인 틀이라
크레딧에 오른 사람이 실질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비슷한 평가를 받는 작품이라면
음악적 하드웨어는 어차피 다 좋은 사람들이고
직접 작곡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할지
거대한 기획 아래에서 작곡가들과 소통하고 통솔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할지의 기준도 너무 애매하죠.
저런 수치도 1 하나하나가 어떤 역할을 얼마나 무게있게 수행했는지는 작업과정을 직접 다 본게 아니면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객관적이라고 할수도 없구요.
그냥 모든게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과정인건데
그냥 이런 과정을 거쳐서 이런 결과물이 나왔구나 정도로만 알고
작품만 평가해줬으면 좋겠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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