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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주듣앨 #4

title: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수저2024.11.10 01:20조회 수 385추천수 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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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ady Gaga - The Fame Monster (Dance-Pop)

2. Geordie Greep - The New Sound (Prog, Jazz-Rock)

3. Wilco - Yankee Hotel Foxtrot (Indie Rock)

4. Porter Robinson - SMILE! :D (Indietronica)

5. Bebel Gilberto - Tanto Tempo (Bossa nova, Lounge)

6. Deftones - White Pony (Alternative Metal)

7. Judas Priest - Painkiller (Heavy Metal)

8. Frank Zappa - Hot Rats (Jazz-Rock)

9. 게이샤 버그 - Hello Teen Spirit (Indie Rock)

10. unofficialboyy - drugonline (Trap)

11. Devon Hendryx - The Ghost~Pop Tape (Ambient Pop, Alternative R&B)

12. Kanye West - 808s & Heartbreak (Electropop)

13. Kanye West - ye (Pop Rap)

14. KIDS SEE GHOSTS - KIDS SEE GHOSTS (Pop Rap)

15. Kanye West - Late Registration (Pop Rap)

16. Kanye West - The Life of Pablo (Pop Rap)

17. The Clash - London Calling (New Wave)

18. Soft Machine - Third (Jazz-Rock)

19. GAS - Pop (Ambient)

20. JPEGMAFIA - Veteran (Experimental Hip Hop)

21. Björk - Vespertine (Art Pop)

22. HYPNOSIS THERAPY - RAW SURVIVAL (Experimental Hip Hop)

23. Matt Elliott - Drinking Songs Live 20 Years On (Contemporary Folk)

24. Porter Robinson - SMILE :D! (Indietronica)

25. Judas Priest - Painkiller (Heavy Metal)

기간 : 11/03 - 11/09

새로 들은 것 : 1, 5, 7, 8, 9, 18, 22, 23

최고의 발견 : 7, 21

베스트 : 4, 13

베스트 트랙

Russian Roulette on SMILE! :D

Painkiller on Painkiller

Ghost Town on ye

We Major on Late Registration

호너러블 멘션 : 2, 3

(1)

사실 이번 주는 밀린 애니들을 정주행하느라 디깅을 거의 하지 않았다..

(2)

Ghost Town 개명곡. 올만에 ye 돌리다 울컥했다. 요새 차가운 바깥 바람을 느끼며 들으면 극락인 앨범.

아 그리고 We Major도 진짜 미친 것 같다. 2집보다 1집을 더 좋아하지만 이 곡만큼은 1집 바르고도 남는다. 근데 그런 We Major를 바르는 Family Business가 있다는게 함정.

(3)

Painkiller 진짜 미친. 육중한 메탈 리프가 이정도로 쾌락적일지는 몰랐다. 쏟아지는 기타를 온몸으로 받다보면 자연스럽게 소름이 돋아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었다.

(4)

Drinking Songs < Drinking Songs Live 20 Years On. 라이브라 기대하긴 했는데 본 앨범보다 더 좋아버릴 줄이야 ㅋㅋㅋㅋ

(5)

프랭크 자파의 Hot Rats. 뭐 잼으로 만들어진 앨범들이 다 그렇지만 일단 첫감상이라 그런지 뚜렷한 무언가가 남진 않았다. 그래도 충분히 좋은 앨범이니 나중에 몇번 더 들어봐야겠다.

(6)

사실은 윌코의 Yankee Hotel Foxtrot이 강력한 베스트 후보였다. 스마일디와 예가 너무 쎄서 그렇지.. 그래서 아쉽지만 호너러블 멘션에라도 올렸다.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풍요로운 만족감을 선사하는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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