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neydip - Portable Audio Science
2. Paloalto - Lovers turn to Haters
3. 空夜 (coo:ya) - 静焔
4. SOPHIE - OIL OF EVERY PEARL'S UN-INSIDES
5. the neverminds - nevermind, the summer.
6. 牛尾憲輔 - ピンポン (Ping Pong)
7. イルカの夢でさようなら - iruka no yumede sayonara...1
8.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9. 장세현 - How to Grow a Dream that We've Forgotten
10. Sweet Trip - Velocity : Design : Comfort
11. Five Pebbles - forgetmenot
12. Chinese Football - Chinese Football
13. 青葉市子 - マホロボシヤ (Mahoroboshiya)
14. 高木正勝 - かがやき (Kagayaki)
15. Future - DS2
16. Chinese Football - Win&Lose
17. yeule - Softscars
18. Haruka Nakamura - ルックバック
처음 들은 앨범 : 2, 3, 7, 9, 11, 12, 13, 14, 16, 17, 18
최고의 발견 :
14. 高木正勝 - かがやき (Kagayaki)
베스트 :
1. honeydip - Portable Audio Science
워스트 :
7. イルカの夢でさようなら - iruka no yumede sayonara...1
1) 요즘 뭔가... 앨범에 손이 안 가네요...
퇴근하고 러닝 하면 2시간 정도 하는데 러닝할때 그 페이스를 깨기 싫어서 늘 듣던 곡이나 거기서 파생되는 비슷한 느낌의 곡들만 듣지 따로 듣는 앨범은 없고
운동하고 씻고 밥먹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어느새 잘 시간
한달 남짓되는 기간동안 들은 앨범이 저 18개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음태기가 온걸까요
2) 매스도라 이번에 내한 오는거 티켓팅 진짜 겨우겨우 성공해서 기쁜 마음에 제일 좋아하는 1집을 돌렸습니다
커리어 전체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 엔드롤인데 엔드롤이 셋리스트에 있더라고요
진짜 너무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
3) 차이니즈 풋볼이란 밴드 커버 보고 이름만 저렇고 그냥 일본 밴드겠거니 생각했는데 진짜 중국 밴드네요?
좀 당황하긴 했지만 매스팝, 매스락 이 쪽 밴드인지라 저한테는 그냥 늘 먹던 익숙한 제 취향의 앨범들이었습니다
매스팝 쪽 좋아하는데 아직 안 들어보셨다면 한 번쯤 추천
4) 카가야키는 여기서 어떤 분이 올리신 글을 보고 저것도 들어봐야지 하고 벼르고만 있다가 드디어 들어봤네요
하... 진짜 너무 따뜻한 앨범...
이런 좋은 앨범들은 대체 어디서들 구해오시는 건지 너무 감사하네요 ㅋㅋ
듣는 내내 힐링되는 앨범이었습니다
5) 룩 백을 다 보고 크레딧 올라가는 거 보고 있는데 음악에 익숙한 이름이 보이더라고요?
어? 하고 나무위키 검색해보니 음악이 제가 좋아하는 나카무라 하루카가 맞았습니다
뭐 듣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이게 생각나서 바로 돌려봤습니다 ㅎㅎ
들을게 너무 많네요...
추천받은 거부터 해서 올해 나온 조디 그립이나 이것저것 다 듣긴 해야되는데
율 쿠:야추
개인적으로 음태기가 올 때는 새 앨범을 ”들어야 한다“기 보다는 들어보고 싶은 것들만 들어보고 나머지 시간은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으로 채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음악 듣는 게 언제나 취미여야지 숙제처럼 느껴지면 안 되잖아요? ㅎㅎ
근데 평소 좋아하는 음악들에도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그냥 아예 앨범을 안 돌리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렇군요.. 그럼 잠깐 쉬었다가 듣고 싶을 때 몰아서 듣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런닝을 어케 두시간 하시는거죠
한번 뛰면 대충 못해도 15km나 신나면 20km까지는 뜁니다
물론 그렇게 빠른 페이스도 아니라 그냥 조깅이나 마라톤 정도 속도로 달리는 거고 중간에 곡의 흐름이 끊기면 다른 곡으로 바꿀 동안은 잠깐 숨고르긴 합니다
러닝머신이나 트랙을 달리는게 아니라면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운동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예전에 아마추어 선수 시절에 빡시게 운동하던 짬바가 있다보니 ㅎ
그리고 제가 먹을거도 좋아하고 술도 워낙 좋아하다보니 살 빼려면 운동 많이 해야 합니다 ㅋㅋㅋ
와우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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