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KDUx7C0PQQ
엄청 취향저격이네요 도파민 풀충전됨
노이즈락에 익페락이라서 좀 난해한게 나올줄 알았는데 데그랑 창겁이 떠오르는 굉장히 익숙한 맛이네요
특히 데스그립스랑 진짜 비슷한듯
멜로디 없이 그냥 소리지르는듯한 보컬에 하드코어한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바텀리스핏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종게지만 데그 좋아하시면 추천드림
좀 의문이자 아쉬운게 곡들의 길이가 다 짧아서 마무리가 덜 된채로 끝나는것 같은데 이게 멜바의 특징인가요?
원래 좀 그렇습니다. 노래가 3분 넘어가면 긴 수준.. 첫 번째 컴필 앨범은 거진 60트랙인데 러닝타임이 1시간인가 그럴 겁니다
다시 들어보니까 길면 확실히 피곤할것 같긴 하더라고요 진짜 도파민뿜뿜쇼츠가 음악이면 이럴것같음 ㅋㅋ
그쵸. 노이즈 록엔 그런 점을 대비해 중간중간 흐름을 느슨하게 해주는 곡을 끼워두는 앨범도 많은데 이와 아예 정반대로 시종일관 템포를 몰아치는 게 멜트 바나나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인 거 같습니다. 물론 그런 점이 리스너들의 호불호를 강하게 불러오겠지만, 어쨌든 본인들의 뚜렷한 개성을 가져올 수 있는 포인트일 테니까요. 오히려 노이즈 록스럽다고 할까요
사운드는 맘에 들었는데 보컬이 진짜 취향이 아니어서 너무 아쉬움
호불호가 갈릴수있는 보컬이긴 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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