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ronomicon - S/T
Tankard - Zombie Attack
Tankard - Chemical Invasion
독일은 축구보다 메탈을 더 잘한다. 미국보다 더 잘한다.
Jay-Z - Magna Carta... Holy Grail
역시 팀버랜드가 최고야.
John-Erik Axelsson - Barn
따끈하고 구수한 스웨디시 포크록.
Ivo Perelman / Fay Victor / Joe Morris / Ramon Lopez - Messa di Voce
페터 브뢰츠만 옹도 없고... 이제 비빌 언덕은 이보 페레르만뿐인가.
Dream Theater - Images and Words
Dream Theater - Awake
거의 백만 년 만에 들은 앨범. 이젠 멜로디보단 구성과 테크닉이 귀에 들어온다. 장르를 떠나 한 시대를 지배했던 (지금도 지배하는?) 앨범이니 아직 못 들어봤다면 ㄱㄱ
Runemagick - Darkness Death Doom
데스메탈과 둠메탈을 정확히 5:5로 섞고 비벼낸다. 맛있다.
Беспросветие - Ничего не будет
수많은 DSBM 앨범들을 들어봤지만 듣는 도중 견딜 수가 없어서 꺼버린 앨범은 처음이었다. (구리다는 얘기가 아니다.) 간신히 다 듣긴 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Meat Loaf - Bat Out of Hell
Meat Loaf - Bat Out of Hell II: Back into Hell
위대한 록 오페라 앨범들. 짐 스타인먼은 정말 훌륭한 작곡가였다.
Katharsis - Kruzifixxion
도무지 장르를 숨기지 못하는 커버. 근데 이런 커버를 당당히 사용할 자격이 있는 불지옥의 음악.
Doc.ce - Straight Hustlin
인지도는 0이지만 음악력은 100인 개쩌는 지펑크 앨범. MC Eiht과 Dave Shack이 괜히 참여한 게 아님.
Ничего не будет
이 앨범은 너무 어두워서 중간에 끄셨던 건가요?
단순히 어두운 게 아니라.. 음... 어둡다기보단 슬퍼요.
구미가 당기네요...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이 앨범에 대한 배경지식이랄 수 있는 글을 복사해 붙여드립니다.
이 음울한 DSBM 밴드의 데뷔작은 단순히 공통된 개념으로 뭉친 노래의 모음집이 아니라 모든 친구들에게 광기가 닥치는 동안 정신을 잃어가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디오 연극이라고 하는데, 이 앨범에는 실제 정신과 환자의 목소리,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자살자, 사형 선고를 받은 사람들이 쓴 운율이 담겨 있으며 밴드의 보컬리스트가 직접 자원 봉사자로 일하는 아동 정신병원의 자살 병동 환자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캐릭터가 십대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DSBM은 더러운 기타 사운드, 비명, 히스테릭 보컬로 이 컨셉에 매우 적합하나, 이 모든 것은 거의 중얼거림 처럼 들리는 포스트 락 멜로디와 이 장르에서는 흔하지 않은 여성 보컬로 보완되었으나 그것은 음악 앨범이 아니라 오디오 연극이며, 음악보다 단어가 더 중요하고 메시지가 형식보다 우세하며 기존의 금기와 고정관념을 깨고, 고인이 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실제로 녹음한 이 프로젝트는 조현병 및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의 본질과 내부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레이블 해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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