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게에서 장르음악이 어쨌니 아이돌음악이 어쨌니 하며 몇몇 분들과 댓글로 우당탕탕 좀 했는데 불편하셨을 회원님들께 사과드리는 의미로 올려보는, 어쩌면 회원님들이 잘 모르실 수도 있는 그리고 누구나 알 만한 아이돌 노래들까지 몇 곡 추천 박아봅니다.
Woo!Ah! - Pay Day (2020)
상당히 좋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멜론 가보면 해당 그룹의 발매곡들 중에도 이상하게 선호도가 낮은 노래입니다. 염따의 zoom remix 및 사클의 각종 리믹스로 유명한 dani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았습니다.
Viviz - Love Love Love (2022)
마찬가지로 dani가 작곡 및 편곡을 맡은 노래. 들을만 합니다.
오마이걸 - 비밀정원 (2018)
아이돌 노래 막 챙겨듣진 않아서 다 꿰고 있진 않지만 최소한 제가 들어본 오마이걸 노래 중엔 이게 젤 좋은 것 같습니다.
에이핑크 - My My (2011)
말이 필요없는 개띵곡이죠.
그나저나 이제 에이핑크도 중견으로 봐야겠죠?..
원더걸스 - I Tried (2008)
원더걸스의 숨은 발라드 넘버. 상당한 명곡입니다.
이건 진짜 아는 사람 별로 없을듯.
원더걸스 - This Time (2008)
마찬가지로 원더걸스의 발라드 넘버.
꽤나 좋습니다.
핑클 - Blue Rain (1998)
초등학교 4학년 때 유도관 가는 봉고차에서 고등학교 형들이 테잎으로 들려주던 노래입니다. 언제 들어도 아련한 명곡이네요. 옥주현이라는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당대 최고의 걸그룹인 핑클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S.E.S - 꿈을 모아서 (2001)
수많은 S.E.S의 명곡 중에서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어느 한여름 숲 속을 연상케하는 청량한 노래.
샵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2001)
이제는 모르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아이돌 가요계엔 태초에 박근태가 있었습니다. 90-00 수많은 히트곡을 밥 먹듯 뽑아낸 그의 필살기 히트 넘버 중 하나. 샵 하면 역시 이 노래가 제일이죠.
떠올리고 떠올리다보니 어째 점점 구석기 시절로 가네요… 이외에도 좋은 곡들 너무 많지만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단 이 정도로 마무리지어보겠습니다.
못 들어본 노래가 있다면 꼭 들어보시길~
갠적으로 베이비복스 노래도 좋아함
베복 하면 역시 우연이죠
https://youtu.be/X9uGsXW_dZM?si=hQ2T7lXLHOlEIrCp
콜라가 부른 원곡도 떠오르네요..
틀딱이라 그런지 ㄷ
ㅋㅋㅋㅋㅋㅋㅋ
소신발언: 오마이걸은 3세대 음악력 다섯손가락 안이다!
그런 것 까진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갑다 하겠습니다
다 알아욬ㅋㅋㅋㅠ 갠적으로 원더걸스는 케이팝 고트라고 생각합니다..
임팩트나 영향력도 마찬기지지만 멤버 전원 작사작곡으로 흘룽한 음반 (리부트) 들고온거 전무후무하다 생각해요
내입술따뜻한커피처럼 진짜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스테이씨 so what이랑 써니힐 goodbye to romance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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