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하입보이 쿠키 어텐션 디토 이런 곡들이 주목됨에 따라
프랭크,250 같은 분들도 뉴진스 프로듀서로 칭해지며 많은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이처럼 어떤 곡 또는 아티스트가 주목을 받음에 따라서 그 곡을 기획하고 제작한 사람이 꽤나 주목을 받았던 선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곡이 뜨면 그 곡을 좋다고만 하지 프로듀서한테까지 시선과 관심을 줬던 사례는 많이 없었기에..
물론 힙합이야 비트의 중요성이 타 장르들보다 매우 크기 때문에 제외하고,케이팝 또는 외국 팝씬 등등??
그나마 지금은 빅뱅과 블랙핑크에 기여한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원타임의 테디
스테이씨의 거의 모든 곡을 프로듀싱한 하이업 엔터의 대표 블랙아이드필승 정도가 떠오르네요
켄지
sm 버클리 그사람 맞나? 그분은 미디어 출연도 없던데 어떻게 이름이 많이 들리나요..?ㅋㅋㅋ
요즘 쇼츠에 간간히 보이긴해요
Sm대표 작곡가니까요
생각해보니 켄지보단 유영진이 더 유명하겠네요
약간의 용어 정리가 필요한 듯 합니다.
(총괄) 프로듀서 = 비주얼과 가사, 음악, 뮤비, 안무 등등 아이돌의 전체 컨셉을 총괄하는 사람
작곡가 (힙합이나 알앤비에서 말하는 프로듀서) = 총괄 프로듀서의 지시를 받아서 음악을 만드는 사람
뉴진스에서 프랭크/250은 작곡가이고, 민희진씨가 총괄 프로듀서이죠.
한편 스테이씨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가 겸 총괄 프로듀서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블랙 핑크는 양현석이 총괄이고 작곡가가 테디인셈이죠.
사실 아이돌 총괄 프로듀서가 주목받은 사례는 드문 것 같습니다. 기억상 민희진씨 정도가 최초였고, 이달소를 만든 정병기 정도가 총괄 프로듀서로서 어느정도 이름을 들어본 사람 같네요.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처럼 레이블 수장도 겸하는 사람은 제외했습니다.)
반대로 아이돌 음악 작곡가로 네임을 얻은 사람들은 꽤 생각나네요.
스윗튠도 있고, 용감한 형제, 신사동 호랭이, 이단옆차기, 모노트리(황현) 등등등.
아마 요근래 케이팝에서 작곡가가 주목받는 사례가 드문 건, 사실상 오늘 케이팝 아이돌 음악은 송캠프 형태의 공동 작곡이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한 명이 딱 스포트라이트를 받기가 애매한 구조입니다. (라이언 전이 사실 굉장히 예외적인 사례이며, 브랜딩을 여러모로 잘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이네요..
정병기 대표 같은 경우는 최근 트리플에스 앨범 크레딧에 작사로도 많이 참여하는걸로 알고 있고
라이언 전 같은 경우는 뭐 아이돌 음반 하면 꼭 한두곡씩은 이름 보이더라구요..곡이 술술 뽑히나..
송캠프를 이유로 들어주셨는데 꽤나 맞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힙합은 편곡 및 작곡을 아티스트와 전담 비트메이커 한명 외에는 딱히 기재되지 않으니 그런 가 싶기도 하구요
짦은 정보를 추가하자면,
라이언 전이 그 대표적인 송캠프 작곡가입니다. (제가 그래서 "브랜딩을 잘한 사례"라고 좀...돌려 표현한 겁니다 하하....)
전체 크레딧 확인해보시면 알겠지만, 라이언 전이 "대표" 작곡가(프로듀서)로서 송캠프를 이끌고 있지만, 작곡/작사/편곡은 분명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송캠프-집단 창작 시스템 아래에서, 자신의 네임을 드러낼 수 있는 굉장히 독특한 지위를 차지한 셈이죠, 라이언 전은.
프로듀서가 주목 받는 사례 너무 많은디...
제가 잘 모르나 봅니다..하하
케이팝 한정인가요?
당장 미국의 경우 스타프로듀서들 무수합니다
일단 퀸시존스도 그렇고
사실 외국까지 합하면 너무 많긴하죠ㅎㅎ
땅덩어리가 넓어서?혹은 본토여서?라는 이유 등등인데 한국 시장이 풀이 작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어느정도 케이팝 씬에서 성과를 낸 작곡가들은 이 전에도 알 사람들은 다 알았다고 생각합니다. 줌바스나 모노트리 소속 작곡가들도 그렇고요. 다만 씬에서 이미 작품으로 주목받았던 과거가 있는 점이나 송캠이 아닌 아티스트 전속 프로듀서로 계약한걸보면 250이나 프랭크는 테디와 굉장히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함. 사실 플레이어로서 활동했던 사람이 케이팝씬 작곡에서 주목받는 경우는 꽤 많죠. 딘이나 수민같은 가수들도 그렇고 결론은 퀄바퀄인거 같음. 결과가 좋고 이미 알려져 있는 사람들은 더 하이프받는 느낌.
용감한형제, 이트라이브, 히치하이커, 켄지, 테디 등 예전부터 얼마나 많았는데요
요즘 평가가 갈리지만 라이언 전도 있고
용감한 형제,테디 등이 떠오르네요
sm은 켄지도 있고 런던노이즈 이형님도 주목많이받앗죠
케이팝을 넘어서 말씀하시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브라이언 이노네요.
얜 걍 미친놈임
비쥬얼 디렉터가 이렇게 전면으로 주목받은 건 케이팝 시장 내에서 민희진이 유일하죠.
기존 비쥬얼 디렉팅의 연장선에서 음악 등등 여러 부문에서의 기획 능력으로 주목받은 사례는 없는거 같아요
사실 민희진만큼 컨셉, 음악, 안무, 스타일링이 어우러지게 프로듀싱하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대중에게 덜 알려져도 업계에서 유명했던 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릭루빈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