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월&화&수&목요일에 들은 Free Jazz & Free Improvisation 앨범들 리뷰[2편]
이 글을 쓴 목적 :
1.나의 추억을 만든다
2.나의 글쓰는 실력을 높인다
3.초보의 프리재즈 디깅을 공유해 프리재즈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초보들이 도전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4.그 초보들과 함께 성장한다
주의 : 전혀 고급스럽게 평가 못해용
공지 : 글 제목 계속 이상하게 지을겁니다!다음편 보고 싶으면 알아서들 잘 찾아 들어오세요!
4일만에 다시 돌아왔네요!이게 저의 초면일 분들이 훨씬 많을 듯 하지만😥 어쨋든 2편입니다
누구도 본적 없는 1편 링크:https://hiphople.com/index.php?mid=musicboard&document_srl=28989589
(3편 나올때는 2편 링크 쓸거임)
시작!
1.Fred Frith - Frith
장르 : Free Improvisation, Drone
2024년에 나온 최신 앨범입니다!
갠적으로는 통기타만 소리만 겁나게 들려서 처음엔 답답하기만 했던 Guitar Solos보단 사운드가 다양해서 훨씬 쉬운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양한 사운드중에 충격적인 사운드도 꽤 많고요.
확실히 젊은 놈은 최신 앨범을 들어야해!
이렇게 칭찬을 했지만
결국 Guitar Solos가 너무 좋다...
내가 생각하는 난이도 : 6.5/10
나의 점수 : 8.5/10
2.Pet Brötzman / Han Bennink - Schwarzwaldfahrt
장르 : Free Improvisation, Nature Recordings
굉장히 천재적인 앨범
일단 Nature Recordings라는 장르답게 새,나무,흙,모래,땅,공기,물 소리가 들리는데
이 중에서도 새,물 소리를 주로 사용하는 트랙들에서는 그냥 미쳤다는 소리 밖에 안나왔습니다.
갠적으로 베스트 트랙은 7번 트랙
할말은 진짜 많은데 이 글이 Schwarzwaldfahrt 리뷰가 아닌 Free Jazz & Free improvisation 앨범들 리뷰라 그런지 길게는 못 쓰겠네요ㅠ
내가 생각하는 난이도 : 7.5/10
나의 점수 : 10/10
3.Marion Brown - Afternoon Of A Georgia Faun
장르 : Free Jazz, Modern Creative, Free Improvisation
1번 트랙은 굉장히 잔잔하고
2번 트랙은 굉장히 어지럽고 시끄럽습니다.
두 트랙 성격은 상반 되지만 두 트랙 모두 각자의 장점이 뚜렷해서 전부 좋은거 같습니다.
다양한 악기가 나왔지만 갠적으론 보컬이 개 레전드라고 생각하네요.걍 씹케리
1번 트랙에서는 잔잔해서 재미가 없을수도 있는데 재미를 주었고
2번 트랙에서는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키웠습니다.
보컬땜에 더 자주 들을거 같네요.
내가 생각하는 난이도 : 7/10
나의 점수 : 10/10
4.Milford Graves - Percussion Ensemble
장르 : Free Jazz, Free Improvisation
리듬감에 모든걸 몰빵한 타악기만 나오는 앨범입니다.
리듬감을 좋아하는 힙합 고수라면 좋아 할 수 밖에 없을듯(?)
근데 갠적으로 진짜 중독성 있고 좋긴했는데 막 트랙 쯤 가서는 조금 지루했던 앨범
내가 생각하는 난이도 : 6.5/10
나의 점수 : 8/10
5."A" Trio & AMM - AAMM
장르 : Free Improvisation, Drone
50분짜리 단 한개의 트랙입니다.
일단 잔잔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사운드로 넘어 가는것이 매우 신기했습나다.
또 50분 동안 같은 악기와 소리가 반복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계속 체인지 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다만 잔잔했다가 시끄러웠다가를 너무 반복하는 느낌이라 집중이 잘 안되는 느낌이 있긴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거에 집중이 잘 안되는 편인거지 다른분들은 오히려 집중이 잘 될수도 있음)
또 앞에 들었던 앨범들이 너무 독특하고 좋아서....이 앨범이 귀에 잘 안들어왔음ㅠ
앨범커버는 다시봐도 진짜 멋있네요!
내가 생각하는 난이도 : 8/10
나의 점수 : 8.5/10
끝입니다.
저번 1편에서는 10개나 리뷰했는데
보기에 너무 복잡하고 길어서 앞으로는 5~6개 정도만 리뷰할거 같네요!
드뎌 이틀 뒤에 주말이네요!프리재즈 앨범들 딱대!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프리재즈 고수가 되고 싶다는 말 남기고 월요일에 다시 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Percussion Ensemble 설명 되게 들어보고 싶게 잘 쓰셨네요 ㅋㅋ
어? 생각없이 다 쓰고 보니깐 엘이에는 힙합고수가 많잖아?이거 정말 우연인걸?
밀포드추
퍼커션 앙상블은 이름값 하나보네요 ㅋㅋ 들어보고 싶네요
(훗... 걸려들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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