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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 음악 작곡가들의 세대별 구분

ILoveNY2024.08.26 19:54조회 수 1486추천수 8댓글 3

(1)

 

0세대 ; 일제 강점기 때 활동. 이때는 사실 (기존 민요를 일본/서양의 영향을 받아 편곡하거나, 창작한 음악인) 신민요와 (서양 음악을 나름대로 변형시킨) 일본의 유행가와 서양에서 직접 들어온 스윙 재즈/블루스/부기/라틴 음악은 모두 서양 음악 교육을 받은 동일한 엘리트 층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0세대 

 

김서정 (1898 - 1936)

진기현 (1909 - 1943?)

김교성 (1904 - 1961)

문호월 (1905 - 1953)

김준영 (1907 - 1961)

이면상 (1908 - [월북] - 1989)

김해송 (1910 - 1950?)

박시춘 (1913 - 1996)

 

0.5세대 (이때부터는 살짝 전문분야가 갈리지긴 한다. 손석우와 엄토미는 재즈 계열, 한복남과 나화랑은 트로트/신민요 계열을 주로 썼다.)

 

한복남 (1919 - 1991)

손석우 (1920 - 2019)

나화랑 (1921 - 1983)

엄토미 (1922 -2002)

 

(2)

 

1세대 ; 일제강점기에 태어났으나, 해방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 사람들이다. 이때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0세대가 만든 대중 가요계에서 등장하고 성장한 사람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미8군 무대에서 재즈 그리고 뒤이어 락앤롤(그룹사운드)를 하던 사람들이다.

 

1세대 (대중 가요계)

 

김학송 (1925 - 2016)

고봉산 (1927 - 1990)

김용만 (1933 -)

김상범 (1938 - 2004)

 

1.5세대 (대중 가요계)

 

황우루 (1942 - 1980)

김영광 (1942 - )

 

1세대 (미8군 재즈)

 

길옥윤 (1927 - 1995)

박춘석 (1930 - 2010)

이봉조 (1931 - 1987)

김인배 (1932 - 2018)

이판근 (1934 - 2024)

여대영 (1935 - 1985)

 

1.2세대 (미8군 기타 캄보)

 

김희갑 (1936-)

김기웅 (1936 - 2013)

신중현 (1938-) 

서수남 (1943 -)

 

1.5세대 (미8군 재즈 사람들이 일반 무대로 나와 악단을 이끌던 시절 인물들. 혹은 이들의 영향을 받아서 음대를 졸업하고 악단과 작곡가 생활을 한 사람들)

 

정성조 (1946 - 2014)

신병하 (1947 - 2005)

안건마 (1947 - )

 

홍현걸 (1923 - 1998)

정민섭 (1940 - 1987)

 

1.2.5세대 (미8군이 축소되면서, 미8군 무대와 일반 무대를 동시에 뛰기 시작한 그룹 사운드들)

 

안치행 (영 사운드/1942 - )

윤항기 (키보이스/1943 - )

김홍탁 (키보이스/1944 - )

김명길 (데블스/1946 - 2010)

조동진 (1947 - 2017)

이남이 (사랑과 평화/1948 - 2010)

오세은 (1948 - 2017)

연석원 (데블스 초창기/1949 - )

김태화 (라스트 찬스/1950 - )

김기표 (영사운드/1952 - )

김명곤 (사랑과 평화/1952 - 2001)

최이철 (사랑과 평화/1953 - )

 

(3)

 

2세대 ; 미8군에서 직접적으로 활동하진 않았지만, 미8군에서 나온 미국 팝 음악을 흡수한 대학생 포크와 캠퍼스 그룹 사운드 출신들. 혹은 직업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미8군의 락 사운드/포크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흡수했던 다음 세대 트로트/대중 음악 작곡가들

 

2세대 (대중 음악계)

 

장욱조 (1947 - )

신대성 (1949 - 2010)

이현섭

방기남

 

2세대 (포크/캠퍼스 락 사운드)

 

이필원 (1946 - )

강근식 (1946 - )

이장희 (1947 - )

송창식 (1947 - )

이정선 (1950 - )

김민기 (1951 - 2024)

엄인호 (1952 - )

김의철 (1953 - )

배철수 (송골매/1953 -)

김창완 (산울림/1954 - )

 

(4)

 

3세대 ;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작곡가들. 이때부터 클래식 전공과 유학파가 많아지는 것이 특징. 한국 음악의 프로페셔널화를 가속화했던 세대. 

 

3.5세대 ; 80년대 중반 미디 음악을 본격적으로 흡수한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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