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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하핳핳2024.08.23 21:40조회 수 380추천수 2댓글 11
다시말하면..
누구의 음악이 더 쎄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기관총이랑 교통사고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기관총이 더쎌거같아요!
정확히 어떤 부분을 얘기하시는 거죠?
가사의 수위? 속도? BPM? 과격함? 복잡함? 질감?
만약 가사를 말하신다면.... 전반적으로 메탈 계열의 가사가 더 심한 편입니다.
블랙 메탈에선 인종주의 악마주의 같은 것도 초창기에 많았고
데스메탈이라면 인육, 강간, 살인, 학살 등등 말할 것도 없겠죠.
펑크 같은 경우는 그 뿌리가 섹스피스톨즈 같은 반항적인 이미지에 더 가까워서
메탈 같은 "무서움"에 초점을 두는 편은 아닙니다. 미스핏츠 같은 호러펑크 계열은 예외지만요.
물론 그라인드코어 역시 펑크에 뿌리를 두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라인드코어는 메탈에 더 가깝죠.
속도라면 펑크와 메탈 둘 다 꽤나 박빙입니다.
펑크도 하드코어, 크러스트, 파워바이올런스 등등 굉장히 빠른 속도는 많으나
그래도 평균적으로 메탈이 좀 더 근소하게 빠르지 않은가 싶네요.
과격함과 복잡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펑크도 포스트펑크 포스트하드코어 같은 변종으로 가보면 복잡함을 보여주긴하지만
아무래도 복잡함에 있어선 데스메탈 계열이 너무 과해서 따라갈 수 없죠.
펑크는 섹스피스톨즈 라몬즈 같은 시절부터 "단순함"이 모토였고
이건 하드코어펑크 쪽으로 계속 가도 그런 기조는 남아있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반면에 메탈은 하드 락 계열에서 분화되는 과정에서
더 복잡한 리프와, 기존 락의 그루브를 거세하려고 시도했으니, 당연히 더 복잡해질 수 밖에 없었죠.
질감이라면.... 당연히 데스/블랙/둠/드론 등등 메탈의 질감이 더더욱 더럽습니다.
다만 누가 더 세냐??? 그건.... 도대체 질문을 이해못하겠네요....
쟈니 로튼이랑 오지 오스본이랑 싸우면.... 오지할머니가 이기지 않을까요?
음 너무 철딱서니없는 어린아이같이 추상적으로 질문햇군요
자세히 설명해줘서 고마워요!
아마... 메탈이 더 쎄지 않을까요?
펑크의 경우는 런던이나 뉴욕에서 시작되었을 때부터
라몬즈 섹스피스톨즈처럼 "단순함"을 추구하거나
여러 영국런던펑크처럼 "반항성"을 추구하거나
패티 스미스 이기팝 텔레비전 등등 그런 음악가처럼 "예술성"을 추구하거나
그 방향성은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반면에 메탈의 경우는 초창기부터 방향성이 확실했습니다.
기존의 이미 극단적이고 빡센 하드 락에서 더더욱 빡세게 가보자는 목표가 확실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50년 넘게 메탈은 지금도 계속 빡세지고 빨라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답은, 메탈이 더 세다고 봅니다.
근데 메탈과 펑크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많이 주었으니.... 비교는 무의미한 것 같네요.
애당초 펑크는 메탈을 이길 생각조차 없었으니까요.
메탈이 메인스트림 상업적인 성공을 얻던 시기에 펑크는 철저하게 언더 인디신으로 돌아갔으니.
저는 펑크가 더 좋음
더 정신나간 거 같음
둘다 원조 메탈 vs 원조 펑크면 개인적으로는 펑크가 이길듯 합니다
전 메탈이 훨씬 좋아요.
칸예 라이브가 이김 ㅇㅇ
아무튼 그럼
비아그라보이즈가 펑크맞나? 그럼 펑크 한표
힙합이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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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총이랑 교통사고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기관총이 더쎌거같아요!
정확히 어떤 부분을 얘기하시는 거죠?
가사의 수위? 속도? BPM? 과격함? 복잡함? 질감?
만약 가사를 말하신다면.... 전반적으로 메탈 계열의 가사가 더 심한 편입니다.
블랙 메탈에선 인종주의 악마주의 같은 것도 초창기에 많았고
데스메탈이라면 인육, 강간, 살인, 학살 등등 말할 것도 없겠죠.
펑크 같은 경우는 그 뿌리가 섹스피스톨즈 같은 반항적인 이미지에 더 가까워서
메탈 같은 "무서움"에 초점을 두는 편은 아닙니다. 미스핏츠 같은 호러펑크 계열은 예외지만요.
물론 그라인드코어 역시 펑크에 뿌리를 두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라인드코어는 메탈에 더 가깝죠.
속도라면 펑크와 메탈 둘 다 꽤나 박빙입니다.
펑크도 하드코어, 크러스트, 파워바이올런스 등등 굉장히 빠른 속도는 많으나
그래도 평균적으로 메탈이 좀 더 근소하게 빠르지 않은가 싶네요.
과격함과 복잡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펑크도 포스트펑크 포스트하드코어 같은 변종으로 가보면 복잡함을 보여주긴하지만
아무래도 복잡함에 있어선 데스메탈 계열이 너무 과해서 따라갈 수 없죠.
펑크는 섹스피스톨즈 라몬즈 같은 시절부터 "단순함"이 모토였고
이건 하드코어펑크 쪽으로 계속 가도 그런 기조는 남아있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반면에 메탈은 하드 락 계열에서 분화되는 과정에서
더 복잡한 리프와, 기존 락의 그루브를 거세하려고 시도했으니, 당연히 더 복잡해질 수 밖에 없었죠.
질감이라면.... 당연히 데스/블랙/둠/드론 등등 메탈의 질감이 더더욱 더럽습니다.
다만 누가 더 세냐??? 그건.... 도대체 질문을 이해못하겠네요....
쟈니 로튼이랑 오지 오스본이랑 싸우면.... 오지할머니가 이기지 않을까요?
음 너무 철딱서니없는 어린아이같이 추상적으로 질문햇군요
자세히 설명해줘서 고마워요!
아마... 메탈이 더 쎄지 않을까요?
펑크의 경우는 런던이나 뉴욕에서 시작되었을 때부터
라몬즈 섹스피스톨즈처럼 "단순함"을 추구하거나
여러 영국런던펑크처럼 "반항성"을 추구하거나
패티 스미스 이기팝 텔레비전 등등 그런 음악가처럼 "예술성"을 추구하거나
그 방향성은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반면에 메탈의 경우는 초창기부터 방향성이 확실했습니다.
기존의 이미 극단적이고 빡센 하드 락에서 더더욱 빡세게 가보자는 목표가 확실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50년 넘게 메탈은 지금도 계속 빡세지고 빨라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답은, 메탈이 더 세다고 봅니다.
근데 메탈과 펑크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많이 주었으니.... 비교는 무의미한 것 같네요.
애당초 펑크는 메탈을 이길 생각조차 없었으니까요.
메탈이 메인스트림 상업적인 성공을 얻던 시기에 펑크는 철저하게 언더 인디신으로 돌아갔으니.
저는 펑크가 더 좋음
더 정신나간 거 같음
둘다 원조 메탈 vs 원조 펑크면 개인적으로는 펑크가 이길듯 합니다
전 메탈이 훨씬 좋아요.
칸예 라이브가 이김 ㅇㅇ
아무튼 그럼
비아그라보이즈가 펑크맞나? 그럼 펑크 한표
힙합이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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