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최근 서울에 훌륭한 뮤직바가 몇몇 생겨서 다니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여러분도 오프라인 뮤직바, 엘피바도 많이 가보시길 바랍니다.
Nils - Play [ Smooth Jazz, Guitar ]
기타 관련 곡 20000곡은 알 것 같은 사람이 추천해준 앨범
아주 믿고 들어다버리는 중
Tom Misch, Larry Carton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높은 확률로 합격스..
추천곡 : California, Straight Down, Sway
Metropole - ANOMALIE [ Nu Jazz, Synth Funk ]
전자음악과 재즈 사이의 정점을 찍을 용사님
화려한 편안함에 들썩이고 있슴다
캐훌륭한 힙한 앨범, 어디서나 틀어도 됄 앨범.
추천곡 : Velours, Le Bleury
Funkadelic - First ya Gotta Shake The Gate [ P-FUNK ]
조지 클린턴 부대의 그나마 최신 앨범
마곳 브레인부터 워낙 사랑했지만 세월을 견디지 못한 그저 그런 앨범 같은데
그래도 피지컬 때문에 왠만한 앨범들보단 무난히 좋게 느껴지고
이 앨범에는 없는데 켄드릭라마, 아이스큐브가 피쳐링한 리믹스버전이
뒤지게 좋아가지고 추천합니다. 그곡만 들으셔도 돼요
그 노래 제목은 추천곡입니다
추천곡 : Ain't That Funkin' Kinda Hard On You ?
JPEGMAFIA - I LAY DOWN MY LIFE FOR YOU [ Hiphop ]
칸예의 음악을 즐겨듣지는 않지만 굉장한 사람이란 건 알고 있다
칭송의 이유도 어느 정도 알지만 난 켄드릭 파라서...
근데 제이펙이 몇년간 보여준 모습을 보면서
얘가 포스트 칸예가 아닌가 싶다. ( 벌쳐스 돈다 실망 2연타, 칸예가 맛탱이가 간 느낌도 한몫 )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
힙합, 특히 익스페리멘탈은 어떤 앨범을 만든다 했을때 가장 신선한 융합을 가져올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도를 꾸준하게 닦는 모습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기대 중, 익숙한 페기 음악도 있지만 그 사이사이 신선함이 나를 사로잡는다.
추천곡 : SIN MIEDO, JPEGULTRA!
tobi lou - tobi lou and the loop [ Hiphop ]
한창 2017 ~ 2020에 듣기 좋은 외국힙합이 많이 나왔는데
카일이나 아미네 타달싸
토비 로우도 그중 한명이고.
오랜만에 들으니 선선한 여름에 편안한 바이브.
또 요즘 아이돌 음악 같은 탑라인이 느껴져서
한국인에게 익숙한 멜로디라는 끌림이 있다.
추천곡 : Darlin, Buff Baby
Kurt Elling, Chalie Hunter - SuperBlue: The Iridescent Spree [ Vocal Jazz ]
와인바와 잘 어울리는 앨범 ( 커닝시티 바이브 )
베이스와 저음의 목소리가 " 으아아아악 왜이렇게 담백해"
느끼할 정도로 담백해서 ( 느끼한 보컬 좋아합니다)
미간 찌푸리며 들은 기억이 있네요
JK김동욱이 스윙 재즈에 보컬하는 느낌입니다 ( 잠자는 하늘님이여.. )
추천곡 : Black Cow, Freeman Square
Common - Resurrection [ Hiphop ]
최근 피트락 합작 앨범을 아으 짜릿해 하면서 들어서
커먼 다시 다 돌렸는데 이 앨범이 이렇게나 좋았나 싶습니다.
어릴 때 힙스터 시절 재지팩트 먼저 듣고 커먼을 알았는데
"뭔 재지팩트냐 커먼.피트락.어트콜이 짱이지, 니네가 음악을 아노? "
이랬던 잼민이 시절이 떠오르며 참 따뜻해지네요..
추천곡 : Book of Life, Orange Pineapple Juice
Luidji - Saison 00 [ French Pop, Neo Soul ]
네오소울쟁이의 심금을 울린 앨범..
공부 잘하게 생긴 어린 친구가 이렇게 훌륭하게 커버린 걸까요.
프랑스어로 감각적인 소울 보컬은 거의 들은 적이 없는데
굉장히 고급지게 느껴집니다.
추천곡 : Telefoot, Cabine
Jonny Kosmo - Light Speaks the Quilt [ Indie Pop ]
RYM에 정보가 없는 앨범을 발견하실 때 쾌감을 아시나요 ?
깊이 있는 목소리의 매력 가득한 인디팝
지금도 산뜻한 몸짓과 함께 앨범 청취 중입니다
제가 중요히 여기는 '어디서나 틀어도 되는 음악' 중 하나가 되겠어요
추천곡 : Jelly Bean Jerry, Special Someone
나잠수 - Till The Sun Goes Up [ DISCO ]
개인적으로 한국 10대 가수에 들어야 할 사람
오랜만에 듣는데 믹싱이고 멜로디고 감각이고
참 난사람이다 싶어지네요..
어스윈드앤파이어 앨범과 술탄, 나잠수 앨범 함께 말아버리고
에어컨 틀고 집에서 스파클링 와인 한잔 시원하게 때리면
훌륭하게 여름을 날 수 있습니다.
추천곡 : 사이버가수 이담, ZOM-B BOY
다음에 (조만간) 또 보아용
제이펙, 커먼 말고는 진짜 단 하나도 모르겠네
힙합 쪽이신듯 하니 글에 잇는 funkadelic 의 Ain't That Funkin' Kinda Hard On You ? 추천드립니다
꼭 리믹스버전 ! 켄드릭아이스큐브
펑카델릭은 maggot brain밖에 몰랐는데 다른 앨범들도 들어봐야겠네요
인디팝 러번데 Light Speaks the Quilt 들어봐야 겠네요
이것두 좋구 인디팝 좋아하시면 Girl ray의 girl 이라는 앨범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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