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너무 많은 앨범을 들어서...
나누어 정리해봄.
Roy Harper - Stormcock
핑플의 Have a Cigar에서 노래를 부른 그 사람 맞음. 솔로작에도 비범한 프로그레시브 포크 음악을 담았다.
Bill Callahan - Sometimes I Wish We were an Eagle
독기 하나 없이 순진무구한 포크 음악.
Son Volt - Trace
재미있다. 90년대 얼터너티브 사운드 + 컨트리. 물론 동시대의 그랜트리버팔로나 엉클 터펠로도 있지만 이쪽이 컨트리 색채가 더 진하다.
The Angels of Light - How I Loved You
이게 뭐람? 전혀 예상치 못한 컨트리 뮤직의 심연. 디깅하다 알게 된 건데 컨트리 씬의 깊이와 범위는 상당하다.
Jackie O Motherfucker - Fig. 5
Jackie O Motherfucker - Flags of the Sacred Harp
Jackie O Motherfucker - Liberation
Jackie O Motherfucker - Change
Jackie O Motherfucker - Wow / The Magik Fire Music
내가 좋아하는 JOMF. 어느새 유명인사가 된 와이즈 블러드가 몸담고 있는 밴드지만 음악력은 와이즈 블러드보다 훨씬 깊고 심오하다. 한없이 빨려들어가는 무중력 아방가르드 포크 음악.
Stormcock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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