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orn Groove (https://rateyourmusic.com/genre/porn-groove/)
그런 사운드트랙 위주의 장르에요
발매된 수도 적지만 대부분이 70년대에만 나왔기 때문에 보컬 부분 말고는 현재 인식과 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Funk와 둔탁한 리듬이 지배적인 가운데, 예나 지금이나 베이스는 관능적인 느낌이 들어요
사실 이거면 된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너무 편법같아서 더 찾아봤어요
2. 예전 영화 음악
에로티시즘이 의도되었든 아니든 그런 분위기를 내는 음악이 옛날 사운드트랙 쪽에 많은 듯해요
https://youtu.be/uayA1suMU5o?si=u0Uw0GHkjLUzttX7
Femina Ridens (1969)는 에로틱 스릴러라는 장르의 영화라서 이런 분위기지만
https://youtu.be/rEex2GDJfI0?si=U1VzgUhyISRLDP9J
다른 장르 영화에서도 시대적 영향인지 부분적으로는 닮은 것 같아요 (Stridulum (1979), SF 호러)
3. jazz
원래부터 감각적이고 예민한 음악이니까 몇몇 작품들이 생각나네요
재즈는 관악기의 유연한 표현과 베이스의 조화가 복잡하고도 뚜렷하게 들리는 음악 중 하나겠죠
https://youtu.be/em0LbTF1fpg?si=7RyDsPMhSmlQcoyx
영화 음악이자 초기 Crime Jazz인 마일스 데이비스 작품이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https://youtu.be/b_HFdIK_g78?si=WNpfrdWo-a6N7DPn
https://youtu.be/8kFZZQOlsj0?si=ztdE7sy8FCs5O62j
왠지 Woman, Lady 등이 이름에 포함된 곡들 사이에선 시대는 달라도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4. 신비로움
관능 그리고 고혹과 떼놓을 수 없는 주제 같아요
개인의 감성이야 달라도 신비로움이 일으키는 흥분감은 상당할 거예요 (마치 장엄의 미학처럼?)
https://youtu.be/CmN-ZQQNzN8?si=cVUNaUJX1ClHBVqv
https://youtu.be/nBLt5L30XMU?si=wA9UtatDhWFlsBBu
아름다움과도 맞닿아 있어서 재밌는 부분이에요
5. 원초적
어떤 관능은 너무 날것으로 표현되어서 무서운 경우도 있죠
신음 소리를 그대로 넣는 게 아니라 절규에 가까운 보컬을 보여주거나 굉음으로 공격하는 등
자신이 느낀 감각을 그대로 전해주겠다는 의지가 선명한 작품들이에요
https://youtu.be/cloaUc7Q9kM?si=Kz8_FCVg_8R9h1tu
https://youtu.be/BcMk9LQrErI?si=qrSym7MNYI2bLiy5
https://youtu.be/ZF0pn1EjDKk?si=jr2wuRAWi_40DuTR
제가 찾아 본 야한 특징은 이런 것들이에요
국게 외게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테마가 종게에 도래했다...
ㅅㅂㅋㅋㅋㅋㅋ
살짝 어지러워질라고 해요
야함은 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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