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hell Ndegechello - Red Hot & Ra: The Magic City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Sun Ra 트리뷰트 앨범이지만 커버곡은 하나도 없고 전부 신곡이다. 선 라의 매직 시티 앨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들이라고 한다. 선 라의 음악은 프리 재즈나 스페이스 재즈로 흔히 분류되지만 그깟 장르 용어 몇 개로 거장 선 라의 음악 세계를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이 앨범도 비슷하다. 뭐라 설명하기 힘든 매력적인 소리들이 첨부터 끝까지 흘러니온다. 2024 명작 예약.
Sy Smith - Until We Meet Again
70년대 소울 앨범스러운 커버에 걸맞게 복고 향기가 물씬 풍긴다. 너무 좋은데 진작 들을걸 그랬네.
Raveena - Where the Butterflies Go in the Rain
괜찮긴 한데 소울 치고 너무 달달해서 오래 못 들을 것 같음.
명작 몇 장
Tori Amos - Under the Pink
내게 아트팝의 1인자는 단 한 명 토리 에이모스뿐이다. 역시 개쩐다.
E.S.G. - Sailin' da South
드디어 2집을 들었다. 명작 중의 명작. 때깔 끝내주는 갱스타랩.
Tweedy Bird Loc - 187 Ride by
Tweedy Bird Loc - No Holds Barred
아이스 큐브보다 더 대책없이 밀어붙이는 불도저식 갱스타랩. 기운 없을 때 들으면 힘이 솟는다.
소울 치고 너무 달달해서 오래 못 듣는..?
SY SMITH 담백하고 좋으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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