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ean이라는 슈게이즈 밴드 아시는분?

https://youtu.be/IvTNBbFkq4w

RYM 페이지

스포티파이 추천에 떠서 들어봤는데 말도 안되게 좋네요

슬로우다이브, 콕투트윈즈보다 더ㅓㅓ 드림팝 성향이 강한것같습니다 (실제로 영향 많이 받았다 했음)

마스터링의 힘이 좀 있는것같긴한데 암튼 개좋음

rym 들가보면 아시겠지만 활동이라고 말하기 어려울정도로 짧게 활동해서 작업물이 프로모션 데모 3곡이 전부입니다..

이거라도 발견된게 어디야

스토리도 매력적이에요 파친코 스토리랑 약간 결이 비슷하다 해야하나

91년에 결성, 라이브도 한번밖에 안하고 집에서 데모만 온종일 녹음하고 계약까진 안이뤄졌다가 자연스럽게 해체하고

시간 지나서 2016년경 멤버중 한명이 밴드 활동했던 것에 대해 블로그를 썼는데 (활동 당시 찍었던 사진이랑 같이)

블로그를 본 어느 누리꾼이 오래된 데모를 발견해서 멤버한테 줬고 그걸 사클에 올림

그걸 또 누가 유튜브에 퍼갔는데 알고리즘 타서 개떡상함 (위에 있는 동영상 아마도?)

그리고 또 사진 영향력을 부정할수없는게

이게 그 활동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어니 어떻게 된게 마블발, 슬로우다이브도 그렇고

슈게이즈 밴드의 여성 보컬들은 목소리에다 외모까지 여신일까요

미친 비하인드도 있는데

Slowdive 공연보러 가서 공연 끝나고 리더 닐(Neil Halstead)이랑 대화하다가 데모를 주고

몇달정도 지나서 닐 통해서 데모를 들은 레이첼(Rachel Goswell)이 데모를 좋게 들었고

앨런 맥기!!!!(크리에이션 레코즈 설립자, mbv, 슬로우다이브, 오아시스 발굴)한테 주고 싶다 했는데

그땐 이미 밴드가 사실상 해체 수준에 있었어서 흐지부지 됐다네요 

그때 크리에이션 레코즈와 연이 닿았더라면 우리 모두가 잘 알고있는 슈게이즈 밴드가 됐을수도 있다는게.. 참 묘합니다

인터뷰

인터뷰도 꽤 재밌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구글번역키고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