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자양 - Day Is Far Too Long
한국 인디 goat
사실상 지금의 한국 슈게이즈 씬을 만든 장본인 아닐까…?
6번트랙 ‘검은 봉지‘에서 ‘어제도 오늘만큼 우울해‘ 라는 가사가 자꾸 머리에 맴돈다.
2. Quasimoto, Madlib - Yessir Whatever
현대판 매드빌러니 같다. ㄹㅇ
트랙 하나하나가 다 평타치 이상의 국밥 앨범
내가 붐뱀은 그렇게 많이 즐겨듣지는 않는데 이 앨범만큼은 자주 듣는 것 같다.
뭐 조만간 프레디 깁스랑 매들립 합작 앨범 나온다는 떡밥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3. Therapy? - Troublegum
전형적인 90년대 향기의 얼터록 앨범
그 당시 유행하던 그런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뭐 나름 이지리스닝하기 좋다
4. Nine Inch Nails - The Downward Spiral
세기의 걸작
다시는 나오지 않을 그 시절 광기 어린 트렌트 레즈너
사실 이 앨범은 분노보다 절망에 초점이 더 맞춰져있다
Ruiner 듣다가 갈 뻔했다 ㄹㅇ
5. George Clanton - Ooh Rap I Ya
스포티파이 추천 앨범에서 건진 최초의 앨범
놀랍게도 앨범커버와 똑같은 소리가 난다
수많은 신디 소리와 함께 극락 체험 가능한 앨범
6. Faith No More - The Real Thing
약간 펑크 사운드에다 메탈을 합친 느낌..?
초반에 좋긴한데 뒤로 갈수록 지루해진다..
7. Rich Gang - Tha Thour Part 1
전성기 돌입 전 영떡의 개지리는 래핑을 들을 수 있다
스포티파이에는 앨범은 없는데 누가 플레이리스트로 모아 놓은 게 있더라
어쨋든 10년대 트랩 goat는 이견없이 영떡이 맞다
8. Pavement - Wowee Zowee
이쪽 로파이계 1황의 3집 앨범
초창기 때의 날것의 느낌이 더 가다듬어진 앨범
앨범 커버부터 트랙들 무드까지 너무 릴렉스된다
이분들 요즘 뭐하시나…
9. Fentanyl - CHASER
이거 여기저기 평가가 매우 좋길래 이악물고 들어봤다
좋긴한데 귀 아프다 귀 아퍼…
10. I Saw The TV Glow (Original Soundtrack)
무슨 영화 사운드트랙인데 율이 참여했다길래 들어봤다
영화 제목답게 노래들이 ‘Glow’한다
중간에 L’Rain 노래 좋았다
이것도 이지리스닝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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