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ya Bey - Ten Fold
새 앨범이 나왔대서 냉큼 들어봄. 전작들과 비슷하게 슴슴하면서도 중독적인 요즘 때깔 알앤비. 당분간 많이 들을듯.
Impure - Damned...
난 이런 커버를 좋아한다. 커버에 혹해서 들었지만 음악도 맘에 든다.
Sextrash - Sexual Carnage
정말 개쓰레기 같은 커버지만 음악은 좋다. 무식하게 달린다.
Saor - Aura
왠지 건강에도 좋을 것 같은 자연주의 친환경 블랙메탈.
Aespa - Armageddon
지루한 두세 곡들만 쳐내고 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럼에도 꽤 들을 만했다. 커리어하이 맞음.
Selvhat - Den Svarte Tid
커버를 보자마자 연상되는 딱 그런 분위기의 음악이다. 장마철이 오면 다시 듣게 될 듯하다.
Aquilus - Bellum II
강력한 올해의 앨범 후보. 장엄하고 숭고하다. 압도적이다.
24 Carat Black - Ghetto: Misfortune's Wealth
50년 전에 나온 얼터너티브 소울. 당신의 탑스터엔 이 앨범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Galdr - Galdr
역시 커버에 혹해서 들었고 기대 이상이었다. 허무와 비탄을 커버와 음악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냈다.
Lojique - Language Arts
정말 오랜만에 들었음. S급 언더그라운드 힙합 앨범들 중 하나. 샘플링이 기가 막히다.
Olhava - Ladoga
자욱한 노이즈 속을 아련하게 떠도는 처절한 아름다움.
Brother Ali & Unjust - Love & Service
브라더 알리의 새 앨범이라 일단 청취. 세월의 흐름으로 톤은 낮아졌지만 랩 여전히 잘한다. Unjust의 프로듀싱도 담백하다.
섬뜩한 앨범커버들이 많네요 저도 그런 앨범커버 좋아합니다 묘하게 그런 앨범커버가 이끌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음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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