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있어서 볼일보고 돌아가는 길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잠시 들렀다가 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따로 안찍었는데, 위버스 버젼들은 진짜 애기 주먹만한 크기라서 딱히 설명할게 없음
일단 뉴진스는 멤버별 커버 있고, 단체 버젼해서 6가지임. 정사각형 사이즈로 제법 커서 사진이나 그런게 큼직만 한거 같음. 단체꺼만 사든 좋아하는 멤버꺼만 사든지 해도 될 정도의 패키지라고 함.
다 사신분 영상 첨부함.
https://youtu.be/ORCWdH-TGqo?si=swynw3Q_48oM2kpn
RM 2집은 3가지 버젼으로 메인 그림인 파일홀더와 안에 포카, 엽서, 포토북, CD 모양 등이 조금씩 다름. 제가 본건 A 타입이였음. 역시나 재고는 3개씩 있던거 같았고, 급하게 사는 사람은 안보였네요. (참고로 미국에선 각 타입이 타겟, 월마트, 노블 한정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https://youtu.be/7jl87Mf0_O4?si=w02jENebO3r9Dkz4
이건 앨범 홍보글에 있는 트랙 소개글.
Track List
1. Right People, Wrong Place
앨범의 주제와 연결되는 'Right'와 'Wrong'이 가사에 반복적으로 나온다. 다양한 샤우팅, 내레이션, 다채로운 효과음인 Fx 사운드를 활용해 앨범의 전체적인 무드를 드러냈다. 내면의 혼란스러움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힙합(Hip Hop) 장르의 곡이다.
2. Nuts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곡이다. 인간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불만을 담담하게 풀었다. 곡의 구성에 변주를 가미해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3. Out Of Love
어둡고 거친 분위기를 풍기는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트랙.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곡의 도입부부터 보컬 이펙트를 많이 가미해 화자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4. Domodachi (Feat. Little Simz)
타악기와 퍼커션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 곡이다. 함께하면 친구가 되고, 그 친구들과 춤을 추는 즐거움을 주제로 한다. 영국 출신의 동갑내기(1994년생) 래퍼 리틀 심즈(Little Simz)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5. ? (Interlude)
현란한 연주와 변주가 재미있는 프로그레시브 재즈(Progressive Jazz) 곡이다.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재즈 듀오 도미 & Jd 백(Domi & Jd Beck)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6. Groin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했다. 록킹한 사운드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로, 심플하고 캐치한 후렴구가 돋보인다.
7. Heaven
'천국'이라는 제목과 달리 '차라리 나의 천국을 가져가'라는 반전을 노래한다. 몽환적인 슈게이징(Shoegazing) 사운드의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사운드의 곡이다.
8. Lost!
빠른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장르로, 길을 잃은 사람에 대한 서사를 이야기한다.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작곡에 참여했고 프로듀싱을 함께한 여러 뮤지션들의 목소리가 곡에 등장한다. RM은 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길을 잃는다면 이것 또한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9. Around The World In A Day (Feat. Moses Sumney)
'당신의 거짓말까지 사랑하겠다'라고 말하는 노래. 미국의 뮤지션 모세스 섬니(Moses Sumney)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RM 특유의 저음이 모세스 섬니의 가성, 고음과 잘 어우러진다.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분위기가 특징이며 도입부의 다양한 사운드와 후반부의 강렬한 샤우팅이 돋보인다. 아름다움과 슬픔이 함께 느껴지는 얼터너티브 소울/알앤비(Alternative Soul/R&B) 곡이다.
10. ᅲᅲ(Credit Roll)
마치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처럼, 앨범의 마지막 트랙 직전에 위치해 관객 혹은 청자에게 계속 이곳에 남아있을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1분 15초의 비교적 짧은 길이의 담백함이 묻어나는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11. Come Back To Me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모든 것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이라는 주제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디 팝(Indie Pop) 곡이다. 음반의 메인 테마인 'Right And Wrong'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밴드 혁오의 오혁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고, 대만의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Kuo(궈궈)가 편곡과 악기 세션으로 참여했다.
심즈랑 알엠이 동갑이었구나
트랙 소개 유익하네요 들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당
알엠 앨범 사야겠어요 조만간
굳이 원하는 버젼 정해서 사실거 아니면 온라인이 1000원 정도 싸게 사실수 있음. 물론 배송비는 들어가지만요.
알라딘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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