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사와 스스무 이분 처음 듣고있는데 개쩌네요

https://youtu.be/xhZYGuUGvUA

rym 차트에서 보고 커버만 알고 있었는데

커버만 봤을 땐 굉장히 잔잔한 스타일일 줄 알았거든요?

근데 엄청 웅장하고 일렉 성향이 엄청 강한 음악이네요

매 트랙 넘어갈 때마다 입 벌리고 들었습니다

전음충인 제가 이 앨범을 지금에서라도 들은 게 다행이네요

보니까 디스코그래피도 엄청나시고 들을 앨범도 많던데 한동안 이분 디코만 듣고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스트리밍에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유튭 뮤직이 있어서 망정이지

이건 넘겨도 되는 디깅 과정

https://youtu.be/-anabfAg06U

1. 유튜브 추천 영상에 뜬 망상대리인 오프닝 영상

+ 유튜브에 가장 처음으로 업로드된 애니메이션 오프닝이라네요 ㄷㄷ 진짜인진 확실치않음

2. 망상대리인 검색 (나무위키)

안그래도 곤 사토시 감독에도 관심이 있어서 아 이 감독거였지 했음 (퍼펙트 블루 아직 안봄 봐야하는데..)

평가 부분에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히라사와 스스무의 사운드 트랙" 보고 호기심 발동

3.  히라사와 스스무 검색 (킹무위키)

이쯤부터 "어디서 뵌 분 같은데..?" 싶었음

솔로 활동 디스코그래피 들가보고 그 커버의 앨범의 아티스트임을 깨달음

와중에 베르세르크 애니메이션 ost까지 이 분이였단 걸 보고 2차 충격

4. 그 후 rym 페이지 구경하고 최고작이자 아는 앨범 먼저 입문

진짜 오랜만에 처음 듣자마자 취향인 앨범 찾았네요

요새 좀 공허하고 우울한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는데 좋은 음악이 역시 해결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