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연주를 안하면 밴드가 아니지 않나요?

저도 이제 막 내용을 제대로 접해봤는데

아무래도 밴드라 부르지 않고서는 마땅히 그 그룹을 설명할 단어가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걸그룹은 아이돌을 부르는거니까 그것도 애매하고..

이런 케이스가 처음인진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많아진다면 밴드라는 개념이 더 확장되는거겠죠

그때 비로소 그걸 받아들이냐 안받아들이냐로 서로 MZ놈들, 꼰대들이라고 부르게 되는거고..

다만 지금 이걸 못받아들이겠다고 꼰대라고 불리는건 좀 성급한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그냥 밴드라 부르고 싶은 사람은 부르고 인정못하겠는 사람은 안부르면 되는게 아닌가.. 서로 강요하진 말고

+ 보니까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분도 있고 배워가는 중인 분도 있네요, 일명 성장형 밴드라고

지금은 아직 연주해서 노래를 낼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서 세션을 빌리는것 같고

앞으로 정말 실력이 좋아져서 연주를 할 수도 있죠

명칭을 밴드라고 할 수 있냐 없냐 자체는 개인적으로 큰 상관 없다고 보는데

설령 그게 밴드든 아니든 무대에서 본인 역할을 안 하는거는 당연히 비판할 문제임

커트 코베인이 괜히 마이크 먹방 했겠냐고 아 ㅋㅋㅋㅋ

사실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 그룹도 해외 등지에선 밴드로 소개하더라고요 ㅋㅋ

ㄹㅇ밴드컨셉을 할거면 기본적인 구색은 갖춰야지

지네들 단콘도 아니고 락페스티벌에서 핸드싱크 할건가?

쉴드칠게 있고 아닌게 있음

밴드인거 처음 암

근데 뭐 처음에 그렇게 시작해서 나중에 발전할지 모르는거니까 얘네를 함부로 가수가 아니다로 단정짓는 건 안된다 생각함 쟤네는 저질인 장르를 하니까, 쟤네는 아이돌이니까 하며 무시하다 우리가 명반이 나올 기회를 놓칠 수도 있음 핸드싱크는 좀 그렇긴한데 그래도 곡만 좋으면 그게 가수고 밴드라 하는 시대라 밴드라 할 수 있음

핸드싱크? 상상이 안 가네요 ㅋㅋ

정말로 그렇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