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제작자 입장에서 분명 어느정도 베끼거나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대중들이 많이 인식하고 있으니까 화가 날수는 있다고 봄
그 부분은 이해가 됨
근데 뉴진스는 하이브의 자본으로 하이브가 민희진을 고용해서 하이브의 시스템과 인프라 하에서 하이브의 인력을 활용해서 만든 그룹이잖아요.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ip를 가져간 느낌인데 황동혁감독이 여기에 동의하고나서 만들었는데 나중에 오징어게임:더 챌린지를 넷플릭스에서 황동혁감독 허락없이 만들었다고해서 황동혁 감독이 막 화내는 그런 느낌 아닌가요?
그리고 나서 오징어게임 ip를 탈취하려는 시도를 해서 넷플릭스도 화가 났다 이런느낌.
넷플릭스가 ip 가져가는게 옳은건지는 일단 뒤로하고 암튼 그렇게 짜여있고 조건에 대한 상호동의가 있으니까요.
황감독님을 비유로 들어서 죄송하긴 한데 머리속에 떠오르는 적절한 비유가 이거라서 ㅋㅋ
입장문은 어느정도 유효한데 여전히 핵심은 법적으로 탈취시도가 있었느냐하는 싸움이라서 아직은 뭐 지켜봐야할듯
그냥 본인이 본인회사 만드셔서 발품팔면서 투자유치받아서 회사 꾸리시지 왜 사인 다 해놓고 이제와서 이러시나 싶음
문제는 하이브가 주장한 어도어 의혹은 하나도 해명을 안하고
갑자기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가 문제였단 식의 동문서답을 하니
당황스러운 거죠. 뉴진스까지 끌어들인 건 덤
문제는 하이브가 주장한 어도어 의혹은 하나도 해명을 안하고
갑자기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가 문제였단 식의 동문서답을 하니
당황스러운 거죠. 뉴진스까지 끌어들인 건 덤
해명하지 않았나요..
"...뉴진스를 키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감사 착수 관련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하이브와의 갈등은 '자회사 간 표절 논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을 상대로 '뉴진스 베끼기' 의혹을 제기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75806?sid=101
많은 의혹에 합리적인 해명을 선택한 게 아니라 관련 없는 다른 주제로 시선을 옮기는 거죠
경영권 탈취 의혹 의외에 다른 의혹도 있었나요? 거기까진 팔로우를 못했네요.
그리고 (민희진 대표 입장에서 봤을때) 상대방의 근거 없는 거짓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는 해명보다 더 합리적인 해명이 있을지 모르갰군요.
그 둘의 분쟁에 있어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섣불리 말하기 매우 조심스럽지만 주주총회가 아무때나 발생하진 않죠.
하이브 주장으로는 경영권 탈취 정보 탈취 정보 유출
역바이럴 인사청탁 등등 많은 걸 주장했으니깐요. 물론 진실공방은 사후에 판단할 일이지만 이 상황에서 아일릿을 물고 넘어진 것 자체가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두 주장의 진위 여부야 나중에 가려지겠죠. 그건 동의하지만...
(다시 민희진 입장에서) 이 사건은 모두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로 인해 이루어진 일이기에, 민희진의 해명에서 아일릿을 빼면 뭐가 남을진 모르겠고, 그래야 할 이유도 없어 보이는 군요.
이슈로 이슈를 덮으려는 것 같음
이미 덮힐 사이즈는 아닌듯 싶긴 한데요...
이제 아일릿이 뉴진스 카피인가 아닌가로 갑론을박이 수도없이 펼쳐질 거고 그럼 주주들도 수군수군대지 않을까 싶음
뭔가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를 만든 건 오징어 게임 자체를 확장시킨 것 같은 느낌이라면 이번 건은 오징어 게임 비스무리 하게 문어 게임이나 낙지 게임같은 드라마를 만든 느낌...?
문어게임 ㅋㅋ
문어게임은 황감독님도 화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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