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6eoejOBsU0

https://www.youtube.com/watch?v=6pVK9G9TSvw

봄바람이 부는 서울 밤
내 옷 사이로 드는 한기가
날 깨워주지
일깨워주지 oh
아직 난 어른이 아닌가
언제쯤 돼야 알라나
더 파고들어야지
철들어야지
마음에 멍든 듯해
남들은 봄이 좋대
난 거기 동의 못 해
왜냐면 난 아직 겨울인 듯해서
이제 놓을 때 됐어
시간도 술에 취했어
몇 개는 얻었음 됐어
몇 개는 얻었음 됐어
그냥 요즘 뭔가 다 없어지는게 많고 하려는거는 더 빡세지고
근데 주위를 둘러보면 내마음과 달리
예쁜꽃이 피고 그래서 예쁜사람들이 돌아다니고
그 모습과 대비되어 내 마음이 더 심란해지는 것 같아요
난춘 존나 좋다 진짜
없는 계절 오랜만이네
노창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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