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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올해의 프로듀서 (Producer of the Year)

title: [회원구입불가]Bluc2011.11.29 19:1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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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HIPHOPLE Awards] 올해의 프로듀서 (Producer of the Year Nominated)

 

No I.D.
T-Minus
Bangladesh
Kanye West
J.U.S.T.I.C.E.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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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D.

지금은 G.O.O.D. Music의 정신적 지주이자 기둥과 같은 존재인 노아디(No I.D.)는 길었던 활동 기간에 비해서 비교적 최근에 들어 더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리아나(Rihanna)의 앨범에도 참여하는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스펙트럼과 자신의 레이블 식구들을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들과의 활동으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빅션(Big Sean)의 앨범 대부분을 프로듀싱한 데 이어 곧 발표하는 커먼(Common)의 앨범 전 곡을 프로듀싱하는 능력을 보여줬으며, 제이콜(J. Cole)의 첫 앨범에 <Never Told>를 제공하면서 그의 앨범에 이름을 올린 몇 안 되는 프로듀서 중 한 명이 되었다. <My Last>같은 팝 넘버부터 <Ghetto Dreams>같은 90년대 스타일까지. 이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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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nus

캐나다 프로듀서 티-마이너스(T-Minus)는 드레이크(Drake)라는 아티스트를 통해 알려졌고 이제는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자신만의 비장미 넘치는 전개와 묵직한 신스 플레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올해 드레이크의 앨범 [Take Care]에 싱글을 포함한 4~5곡이 실리는 등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디제이 칼리드(DJ Khaled)의 <I’m on one>, 왈레(Wale)의 <Ambition>, 릴웨인(Lil Wayne)의 <She Will>등 앨범 내에서도 싱글 컷을 차지하는 메인급 프로듀서가 되었다. YMCMB를 기반으로 주로 남부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끔 알앤비 곡도 프로듀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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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ladesh

방글라데시(Bangladesh)가 그렇게 많은 곡을 만든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주목을 받는 굵직한 앨범에는 꼭 그의 비트가 하나씩 들어가 있다. 푸샤티(Pusha T)의 솔로 데뷔 EP인 [Fear Of God 2],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배드미츠이블(Bad Meets Evil)의 [Hell : The Sequel]에서의 <A Kiss>, 릴웨인의 첫 싱글 <6 Foot 7 Foot>, 그리고 곧 나올 두 개의 알앤비 앨범인 티페인(T-Pain)의 [Revolver], 리아나의 [Talk That Talk]까지. 물론 그는 <A Milli>, <Diva>, <6 Foot 7 Foot>을 잇는 독특한 음악을 만들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준수한 곡도 잘 뽑는 성실한(?) 프로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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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ye West

사실 그가 프로듀서로서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선정 이유에 있어서 컸던 것이 아무래도 [Watch The Throne]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그 이전에 사이공(Saigon)의 앨범에도,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앨범에도 한 곡씩 이름을 올렸고 히트 싱글 중 하나인 비욘세(Beyonce)의 <Party> 역시 그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건재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앨범에서 다른 프로듀서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색다른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특유의 보이스 컷으로 만든 <Otis> 역시 그의 작품이기에 프로듀서로서의 칸예 웨스트(Kanye West)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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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 League

사실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는 정규앨범보다는 믹스테입에서 그 이름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다. 물론 2008년을 즈음하여 확실하게 성장한 그들이며 영지지(Young Jeezy)의 <F.A.M.E.>을 포함한 굵직한 아티스트들의 곡도 담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들의 몸값과는 상관없이 허슬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본인들이 말하듯, 스트릿 사운드- 거친 음악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남부 하드코어 사운드가 대다수이다. 올해 나온 곡은 아니지만 <I’m Not A Star> 역시 그의 작품. 이제는 도입부에 ‘ㅈㅈㅈ저스티스 리그’라는 사운드마크가 들리면 반가운 마음이 먼저 앞서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프로듀싱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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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2.11 14:18

    언제나 그랬지만 역시 쟁쟁하군요. 노아이디가 최고

  • 12.11 17:23

    렉스 루거 안 들어가나요?


    확실히 본인의 사운드로 트렌드를 만들었다고 보는데 ㅎ

  • 12.11 22:42

    the dreamer, the believer가 나온다는 기준하에선 no i.d,

    MBTDF를 생각하면 칸예.

  • 12.12 03:01

    JUSTICE League 작품들.

    Young Jeezy -FAME

    Jay Rock - Hood Gone Love It

    Rick Ross - I'm Not A Star, Magnificent .등등

    사운드가 세련되고 요즘 힙합 트렌드를 잘 따라가는듯.

    너무 맘에드네요

  • 12.12 17:06

    개인적으로 T-Minus가 정말 곡 잘뽑는다고생각하는데ㅋㅋ 화이팅!

  • 12.12 17:50

    개인적으로 올해 정말 좋게, 자주 들었던 곡들은 거의 T-Minus 작품들 ㅋ

  • 12.12 19:24

    저스티스 리그 정말 꾸준히 수작트랙들 만드는듯.. 

  • 12.12 23:13

    솔직히 저스티는 올해는 잘 모르겠던대 ... 정말 올해로 따지면 걸쳐있긴한대 렉스루거가 맞는거같은대

    소니디지털이나

  • 12.13 01:06

    저스티스리그! 저스트 블레이즈.

  • 12.13 16:38

    저는 작업량&스펙트럼에서 노아이디가 부동의 1위고

    나머지가 비등비등한듯합니다


    지금 커먼 신보 듣고있는데

    이거 의미가 없네요 

    무조건 노아디!

  • 12.15 08:15

    렉스루거가 좋은 프로듀서 맞다해도 작년에는 됬지만

    이번에는 위에있는 프로듀서들한테 밀리는게 당연하죠 뭔소린지다들

    걍 렉스루거만 나오면 빨아대는 분들 부끄러운줄아시고 정숙

  • 12.15 13:18

    소니 디지털...ㅋㅋㅋ 아직까지는 믹스테입프로듀서좀 벗어난 정도입니다 아직 아니죠

  • 12.19 13:45

    이 중에 한명만 꼽으라면 올해는 역시 노아이디 !!

  • 12.19 22:50

    소니 디지털은 racks 로 굉장한걸 보여주더니 나머진 다별로..; 저스티스리그가 매년 잘해내는듯..

  • E.T
    12.31 14:24

    예이 방글라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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