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창이 켈로이드라 귓볼에 크게 혹처럼 나있더라고요;; 윗분 덧글처럼 스테로이드 주사? 맞나? 아무튼 그걸로 치료하던데 워낙 커서 다 없애진 못하나 보더라고요. 나중에 수술로 쨀거라던데 그 후론 만난적이 없어 수술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전 켈로이드는 아닌데 친구가 잘못 뻗은 손에 코를 맞아 코의 피어싱이 튕겨나가면서 종기처럼 작게 살튀가 올랐었는데요. 크기가 작긴 했지만 하필 얼굴 정중앙이라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 받았는데 친구라 치료비 청구하기도 그렇고 4회에 이십만원 정도 날렸네요. 그런데 다 치료되기까지 꽤 오래 걸렸고(반년 ~ 일년 정도? 오래 전이라 잘 기억이;;) 그러고도 붉게 혈관 비치는 것이 가라앉기까진 진짜 여러 해 걸렸더랬습니다.
아ㅡ 켈로이드는 아니라 일년만에 가라앉았고 붉은 기가 다 가실때 까지 좀 더 걸렸단 얘기였습니다. 오래전 일이라 지금은 말짱해요. 그보단 그후에 한 번 더 뚫었었는데 제가 면접 다니느라 빼고 지내다 오랜만에 했더니 살짝 덧나서 그냥 막았는데 웃기게도 그 막은 자리만 아주 작게 남아있네요. 그 후론 코는 안 되겠다 싶어서 트라거스 뚫었다가 머리 감을때 찢기고ㅜ 이제 더 이상 피어싱뚫는 건 포기했습니다. 그냥 귓바퀴와 귓볼에 남아있는 아홉개의 구멍이나 잘 건사하려고요.
여튼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님 아니였음 평생 그냥 여드름이 혹된즐줄 알았어요
이거 만지면 너무 아픈데 아무튼 이런기회로 알게되네 ㅋ
옛날 1999년 대1때 미용실에서 뚫고
과산화수소 뿌리고 염증생겼는데
그뒤 뒷볼 늘어질정도로
굵고 큰거 하고 다녔다가 너무 아퍼서
얇은 링으로 바꿨거든요
그뒤 막히고 했는데 이게 혹이였군요
근데 지금은 이게 안큰데 가끔 엄청 부어요
그때 만지면 엄청 아파서 여드름혹이 도지네했는데
만약 다음에 또 부우면 피부과 가야겠어요
진짜님 하고 ㅌ 님 감사합니다
근 20년동안 달고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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