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그땐 급하게 랩 네임을 만들어야 했어요. 제 이름이 허승인데, 처음으로 만났던 교포 누나가 '승'이니까 '윈(Win)'이라고 불렀어요. 이것도 좀 가물가물한데, 당시 크루 친구들이랑 랩이라는 것도 결국 시간의 음악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었어요. 그래서 거기에 타임을 붙여서 타임와인(TiMeWiNe)이라는 이름을 지었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힙합을 정말 힙합으로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당시 제일 많이 듣던 게 키드 커디(Kid Cudi)였거든요. 그런 걸 하고 싶어 했고, 거기에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느꼈어요. 이후엔 방향성이 많이 바뀌었죠.
http://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77547
음 작은 새의 비밀이란 곡 들어보시면 앞부분에 '티미위니~' 이러는데.
아마도 자기가 티미위니라고 설정해서가 가장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ㅠㅠ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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