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알못이지만 락이 저항적이고 사회비판하는 곡을 많이 한걸로 알아요
심지어 사회비판노래를 하다 돈을 벌게되니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었다는 락스타들도 있는걸로 알고요 힙합은 하고싶은 말을 하고 흑인사회에 억압받는것들을 풀다보니 사회비판,저항적인 음악이라는 시선이 있는게 사실이기도하고요... 그니까 저항음악은 락 아닙니까?
심지어 사회비판노래를 하다 돈을 벌게되니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었다는 락스타들도 있는걸로 알고요 힙합은 하고싶은 말을 하고 흑인사회에 억압받는것들을 풀다보니 사회비판,저항적인 음악이라는 시선이 있는게 사실이기도하고요... 그니까 저항음악은 락 아닙니까?
그러나 그런 저런 이유로, 더구나 그 역사란 것이 지금/여기의 우리 것도 아니고 베껴온 역사란 점에서 본다면 더더욱 락음악을 바로 저항 그 자체로 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말하자면 90년대 한국에서의 락음악의 르네상스를 바라보며 이제 저기서 똑바로 된 저항의 음악은 나올 것이다라는 기대감. 바로 이 기대감이 80년대의 대중음악문화를 귀결지을 때 민중음악이란 장르에 대해서 실패란 말밖에 할 수 없는 그 원인을 가능하게 한 인식과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우려로 남게 되는 것이다.
무얼 표현 못해내겠습니까
모던락 같이 저항음악과 전혀 관련없는 락도 있고요.
락이나 힙합이나 저항정신적 요소가 부분적으로 담긴 것이지 어떤 장르가 저항음악이다! 라고 하기엔 뭣한것 같네요
심지어 예전과 달리 요즘 락도 저항정신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
저항노래를 듣고서야 자신이 저항하고싶다는걸
실감하지
사랑노래하는 다수의 락 발라드나 LA 메탈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다만 반전사상을 부르짖던 포크의 정신이 계승된 음악이 많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에 반항하던 펑크의 태동으로 저항, 반항의 음악이란 기치가 널리 인식속에 박히게 된 것 같습니다.
또, 장르적으로 볼 때 수많은 락의 장르들이 기존 장르에 대한 반제의 역할을 해온 것도 큰 이유가 되겠지요. 프로그래시브에 대한 반발로 펑크가 태어났고, 헤비메탈에 대한 거부감으로 그런지가 씬을 빠르게 장악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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