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당연히 존재해야 하지만
'아니꼬워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봐요.
솔직히 누군가가 아무데나 경제 논리 갖다붙여서 마치 경제논리에는 도덕성, 윤리성이 없다는 듯이 말하는 게 싫어서 경제논리를 갖다붙이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메킷레인에다가는 경제논리를 붙여도 문제 없을 거 같아요.
그들의 콘서트를 무조건 구매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비싸서 콘서트를 사람들이 안가면
결국 메킷레인은 스스로가 고급화전략이 실패했다는 걸 알고 조정을 하겠죠.
그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 나플라 앨범의 음원 출원일테고요.
물론 나 진짜 메킷레인 콘서트 가고 싶은데 너무 비싸...가격 좀 내려줘...
라고 하는 의견때문에 이 말이 틀릴 수도 있지만
결국 그것도 66,000원을 내고 콘서트를 갈 의향이 있으면 가는 거고
만약 66,000원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그 정도 가치는 없는 콘서트라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거죠.
만약 이번 콘서트가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다면
다음 콘서트는 메킷레인이 스스로 가격을 조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막 지금 이 단계부터 뭐라뭐라 하진 않아도 된다고 봐요
결국에는 이런 시행단계를 거치는 거 뿐이니까요.
동시에 팬들도 정말 마음 졸여하는게 느껴지거든요.
이 시장이 정말 종잇장처럼 얇다는 걸 많이 느끼는데요.
뭐랄까. 시장 자체가 빈익빈부익부 시장인 듯 해서요.
한 번 삐끗하고 나서 다시 올라오기 힘든 시장이랄까요...쇼미 되고 나서는 더욱. 쇼미만이 커버업할 수 있는 기회이자 리스크가 되버리는 그런 시장....
아무래도 한 번 이렇게 잘 안되었다는 인식을 주는 게 걱정스러운 팬들도 많은 것 같고, 그 안타까움을 표현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메킷레인이 이렇게 주목받은 만큼
적어도 1년간의 조정기간이 그들에게는 있다고 봐요.
그래도 그들에게 슈퍼스타가 있는 것도 아닌데 고급화전략부터 쓴 건
뭔가 아쉽긴 하죠.
절대 안내릴꺼같음
만약 쇼미 PD가 그들을 안 밀어준다면 정말 자충수가 될 텐데...
팬으로서 가고싶은 콘서트인데 가격이비싼건 문제가있죠
일반 힙합 팬들에게는 대체제가 널리고 널린거고
메킷레인 팬분들에게는 이보다 대체재가 없을 수는 없죠.
근데 사실 이번 콘서트가 안 팔린다고 하면
그만큼 메킷레인 팬분들의 수요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거죠.
앞에서 막 호응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그게 콘서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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